예전포스팅들/IT 소식&이야기

QR코드의 미래, 증강현실이 대체할수 있을까?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4. 14.

QR코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QR코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몰라도.. 아래와 같은 코드를 한번쯤은 어딘가에서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이 QR코드입니다.
QR코드란 Quick Response의 약자입니다. 실제로 바코드의 발전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QR코드에는 여러가지 정보를 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QR코드는 인터넷에서 쉽게 생성할 수 있고, 이 안에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 개인정보 등... 여러 가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새로운 시대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은 어플이 따로 있거나, 실제로 그 핸드폰들의 카메라에서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이 꽤 시간이 걸렸지만 요새는 거의 1초 안에 인식이 가능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편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의 분리가 되는 느낌도 줍니다.



이 QR코드가 상당히 편하고 좋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QR코드의 정보가 실제로 그 코드가 담겨져 있는 어떤 광고나 개인정보와는 또 다른 브라우저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광고는 홈페이지나 어떤 링크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죠. 이것은 나름대로 기존 정보와 떨어진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사용하던 QR코드가 점차적으로 잊혀지기도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QR코드에 대해서 명함에 하나씩은 다들 가지고 있고, 심지어는 포스터 등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QR코드를 대체할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QR코드를 대체할 지도 모르는 기술이 보입니다. 바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기술인데요. 이것은 따로 브라우저가 필요 없습니다. 바로 카메라가 비추는 곳에서 그대로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아래의 영상을 보시죠^^



소프트웨어 회사인 Autonomy에서 개발한 Aurasma는 'IDOL 패턴 인식 기능 시스템'을 이용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인하여 그 이미지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종류도 이미 50만개를 넘어섰다고 하고요^^

재미있지 않나요? 마치 카메라 안에서 움직이는 해리포터 신문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브라우저를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특정앱에서만 되고 등록된 이미지들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광고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안에만 그 정보를 넣으면 되니 딱히 광고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보이진 않습니다.



QR코드의 대체는 모르지만 새로운 멀티미디어 마케팅의 미래가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찌보면 QR와는 전혀 다르게 이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마도 마케팅 분야에서는 QR코드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사람들도 더욱 흥미롭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겠죠. QR코드는 기존에 담고 있던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그리고 이 증강현실 기술은 아마도 미래에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지 모르겠죠.


증강현실 기술이 처음에는 지도 정도로만 이용되다가 점차적으로 이미지 인식 기술과 결합되니 더 발전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이 나올지 모르지만 정말 기대됩니다^^
 

더욱 좋은 기술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