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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이야기

갤럭시S, ICS업그레이드 해외서도 비난, 멍청한 결정이었다

HS다비드 2011.12.26 06:12

이제는 해외에서까지도 갤럭시S의 IC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의 문제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관련기사). 미국 IT 사이트들은 삼성의 갤럭시S 업그레이드 미지원은 그들이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The Verge 에서는 삼성이 갤럭시S를 세계적으로 무려 2000만대나 판매하였는데 이렇게 하는 것은 삼성이 고객에게 배신당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까지 비난했습니다. 정말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의 이번 결정은 멍청이 of 멍청이스러운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해줄 마음도 없었던 것인가?

 




이제는 기술적인 문제는 크게 다루는 걸 미루겠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을 것이기 때문이죠. 롬의 문제, 그리고 포맷방식의 문제는 솔직히 삼성이 핑계로 삼을 거리가 안됩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삼성이 마음 먹고 하고자했으면 롬의 문제는 넘어서서 포맷방식을 바꾸는 것은 문제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폰이 초기화되는 것은 해야 했겠죠. 그러나 이런 것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면 되는 문제이고.. 터치위즈 같은 경우 조금 경량화하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러니 이런 문제는 일단 둘째 문제로 쳐야 합니다. 결국 선택형으로 충분히 만들어서 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솔직히 이번 갤럭시S와 갤럭시탭 업그레이드 결정을 보면 이전에 언론에 나왔던 ICS 업그레이드 검토는 무슨. 그저 돈이나 인적자원이나 투자해야 할 시간등이 아까웠던 것 처럼 보입니다. 갤럭시S는 이미 충분히 해줄만큼 해줬는데, 갤럭시S와 똑같은 갤럭시탭도 같이 포함이 되야 하니 괜히 불똥 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도 안되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정말 멍청한 결정, 애써 좋아진 이미지를 한방에 무너뜨리나





이번 삼성의 결정이 점차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잊혀질까요? 아직까지도 희대의 쓰레기로 불리는 것이 옴니아입니다. 그런데 갤럭시S 이후로 삼성은 업그레이드도 잘해주고, 하드웨어도 잘 만드는 회사로 이미지가 굳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이 갤럭시S 사건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더 애써 쌓아놓은 이미지가 완전히 내려가고 있습니다.


항상 최근들어서 삼성은 업그레이드 잘해준다는 이미지가 '역시 삼성이 그렇지 뭐', '갤럭시탭은 타블렛이라고 나왔는데 타블렛 OS는 한번도 못이용해본 비운의 기기'. '갤럭시탭은 타블렛계의 옴니아',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부르는 갤럭시탭' 등등 각종 모든 악평을 다 받고 있습니다.

옴니아 사건 이후로 이렇게까지 삼성의 비난 여론이 커진 것은 처음 봅니다. 삼성이 이걸 몰랐을까요? 솔직히 이정도까지 커질 줄은 몰랐겠죠. 몇일이 지나도록 계속 이야기가 나올 줄은 몰랐겠죠. 그리고 이에 대해서 삼성이 어떤 대처를 하지 않고 계속 있다면.. 아마도 이건 몇일이 아닌... 다음 세대까지도. 그리고 이후에 나올 갤럭시S의 모든 시리즈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올바른 선택은 어떤 방식으로는 선택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게 하는 것.






여기에서 삼성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통신사 어플이 포기가 안된다면 터치위즈를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삼성 관련 어플을 포기하는 겁니다. 통신사 어플이 많다면 삼성어플을 포기해야죠. 또 크게 안된다면 터치위즈의 기능을 최소화해서 용량을 줄이는 겁니다. 이게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도 2000만대의 판매량이 우스워 보이진 않을 겁니다.

심지어는 갤럭시탭은 정말 버려졌다는 표현이 당연하다고 싶을 정도로 심합니다. 타블렛으로 나왔는데 타블렛OS는 사용도 못해본... 그렇다고 전화 기능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무튼 삼성은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어떻게든 해볼 것인가. 아니면 이 상태로 후에 더 큰 투자로 돌아올 이미지를 선택할 것인가.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전자를 선택해주길 원하지만... 과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번복하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꼭. 갤럭시S와 갤럭시탭 모두 좋은 결정으로 마무리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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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저녁노을* 2011.12.26 08:33 신고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라이너스™ 2011.12.26 14:35 신고 결국 선택적업그레이드만이 답이될듯합니다.^^;
  • 프로필사진 BlogIcon 마르크7 2011.12.27 09:21 신고 솔직히 삼성이미지가 좋아졋다고 보긴 힘들겁니다
    아무리 잘해줫다고 하지만 반년넘게 지나서 최신 운영체제로
    판올림 되었고 그것도 더 나은 버전이 나올 예정에서 되었으니까요

    삼성이 사용자 버리느게 어디 하루이틀도 아니고 새삼스레 다들 욕하지만
    옴니아시리즈는 언플과 과대,과장 사기광고로 소비자에게 사기친거나 다름없기때문에
    삼성제품에 낚여도 삼성의 탓이지만 겔럭시부터는 삼성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잘못인겁니다

    이런 기업의 제품은 애초에 불매가 답이지만요

    p.s 헬지가 삼성따라잡기에 한층 더 열을 올리네요
    헬지 ICS 업그레이드 발표됬습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11227084108540&p=moneytoday
    LG전자, ICS 업그레이드…"우린 삼성과 달라"

    시기는 좀 몇달 늦어지지만 삼성도 비슷할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헬지는 겔S와 비슷한 스펙의 휴대폰도 업그레이드 된다니...
    삼성은 이로써 더 곤경에 빠질거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로버트김 2011.12.30 07:38 신고 제가 하고싶은말다 하셨네요.
    추천하고갑니다
  • 프로필사진 저위의 누구처럼 2012.01.07 00:17 신고 "갤럭시s ics 미지원과 잘못된 사실"이라며 ics 미지원을 기술적인 한계로 옹호하며 마무리 짓는 vip급 스폰 블로거와는 사뭇 다른 합리적인 소비자 입장을 보여주는 글이군요. 저친구도 수평선 너머에서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을텐데 극히 지엽적인 기술적인 부분만 끄집어 운운하며 훈훈하게 제조사를 변호해주는 모습이라니.. 홍보실 해명자료같은 저따위 글 읽다가 기분 잡쳤는데
    다비드님 글을 보니 같은 소비자로서 훈훈해집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프로필사진 샤오옹 2012.01.09 11:17 신고 소비자입장에서 속시원하게 말해주셨네요. 방법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에다 기술적인 문제라고 말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다 그런 줄 알거라는게 좀 답답했는데... 그 비용 감당하기 싫고 후속작에나 신경쓰자 그러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잠퉁이 2012.01.26 18:52 신고 잘보고 갑니다^^
    제 블로그에도 스크랩 해가요^^
  • 프로필사진 ChasoKaKe 2012.03.20 22:57 신고 것 참;; 어이가 없군요(시비는 아님)
    갤스는 정말 지원 해 줄 만큼 했습니다.
    2.1 -> 2.2 -> 2.3 까지 해 줬으면 충분히 해 준거죠 (참고로 아이폰 3GS는 iOS 3, iOS 4, iOS 5)
    갤탭은 진짜 불쌍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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