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서 블로그를 거의 그만두다시피 했습니다. 이전처럼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어 다시 시작하려는데 쉽지않네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그런지 이전과 같은 열정을 살리기가 어렵습니다. 이제는 모바일이라는 한정된 분야가 아닌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모든 분야의 글을 자유롭게 써보고 싶은데... 글을 쓸 의지가  부족합니다.



이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그저 글 하나만 써도 즐거웠는데.. 잠시 쉬었다가 하니 즐거움보다는 마치 집착처럼 블로그에 빠져들었던 생각이 들어서 조금 겁납니다. 예전에 하나하나 모든 것을 블로그 포스팅으로 보고, 그것에 병적으로 빠져들었던 생활이 생각납니다.


'내가 인터넷에서 정보를 받았던 만큼 나도 인터넷에 정보를 올려보자!' 하고 시작했던 블로그가 점점 저에게 큰 의미로 자리잡았습니다. 처음엔 하나하나 즐기던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 꼭 블로그 관리해야 하는데. 오늘 글 써야하는데.'같은 압박으로 변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쉬기 전에는 몰랐지만 쉬고 나니 즐거웠던 기억도 많지만, 그걸로 인해 압박 받았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왠지 모르게 두렵습니다. 다시 이전처럼 압박 받는 생활이 될까 말이죠.



그래도 이 블로그에는 저의 흔적이 있고, 저의 생각이 담겨 있어서 보고 있으면 흐뭇합니다. 다시 읽다보면 즐겁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시작으로 다시 재시작해볼까 합니다. 


제 글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공간이 되살아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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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번 손 놓으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들죠-_-;;;
    그래도 다른 사람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좋은 글을 꾸준하게 써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어요^^*ㅎ

    2012.10.22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신이 즐기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뭔가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어 이리저리 샛길도 가보고 방황도 좀 했는데요 ㅎㅎ
    하고 나니 오히려 후회도 없고 블로그가 더 편안해졌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ㅎ

    2012.10.22 1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코스트라마님 오랜만입니다^^

      요새는 시간이고 주제고 제가 쓰고 싶은 글을 막 쓸까 생각합니다^^

      2012.10.23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3. 미실세주

    헐...ㅠ 오랜만이에여 ㅋㅋ 저도 간만에 들어왔는데 새 글 올라와있어서 기분 좋아요. 다시 예전처럼 해봐요 ㅋㅋ

    2012.10.25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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