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다이어트 상식

다이어트, 운동만 잘하면 살이 빠질까? - 다이어트의 잘못된 상식 깨기 2편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 11.

다이어트 하면 어떤 것이 먼저 생각나나요?


바로 운동이겠죠?

열심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근력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죠?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하지만 운동 '만' 으로는 살을 뺄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운동으로 빠지는 칼로리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체지방 1Kg을 빼야 한다고 생각합시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약 7000Kcal를 소비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무난한 운동으로 계산 할 경우



수영을 한 시간동안 열심히 하면  500Kcal가 빠지고

러닝머신에서 한시간 동안 열심히 달리면 400~600Kcal 정도가 빠집니다.



즉, 체지방을 1Kg 빼기 위해서는 14시간 정도는 수영을 하고,
러닝머신에서 12시간~16시간은 달려야 겨우 1Kg이 빠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시간씩 운동한다고 치더라도 한달 내내 한다면 딱 2Kg을 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달 동안 이렇게 유지한다고 2Kg을 뺄 수 있을까요?



무심코 먹는 오뎅 하나, 과일 하나로 이 모든게 수포로 돌아갑니다.




 자아. 수영을 한 시간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500Kcal가 사라졌겠네요.


집에 갑니다.


이런! 집에 가는 길에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팔고 있네요.

마침 수영이 끝나고나니 너무 허기가 집니다.


'딱 오뎅 두개만 먹고 오늘 저녁은 이걸로 끝이야!'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오뎅 두개를 먹습니다.

집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과일을 잘라놓으셨네요.

'과일 하나정도 먹는건 괜찮을거야. 나는 밥을 안 먹을거니까.'
그리고 과일을 몇개 먹습니다.

그리고 안심하며 잡니다.

'나는 저녁으로 겨우 오뎅 두개와 과일하나를 먹었으니 조금 먹었어. 괜찮아.'



하지만 이걸로 이미 실패한 것입니다.

겨우 오뎅 두개와 과일 하나가 무려 500Kcal에 맞먹습니다.


결국 한시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운동이 한번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운동은 음식 조절이 없을 경우 그저 체력만 상승할 뿐입니다.




운동은 다이어트 하는데 필요하긴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반드시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운동은 보조적인 도구가 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과하게 운동을 할 경우, 근육, 관절, 식욕 등 
여러가지 면에 영향을 미치기에
과한 운동은 안 좋습니다.


운동은 적당히 해야하고, 과학적으로 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운동은 음식을 조절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 조절은 과학적으로 제대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요.



그럼 적당한 음식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그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운동만 한다고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라고 말이죠^^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