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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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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블로그이야기

블로그 운영 1년, 나를 변하게 만든 블로그

HS다비드 2011.10.09 06:12

안녕하세요^^ HS다비드입니다. 오랜만에 모바일 이야기가 아닌 순수한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네요. 원래 이글은 정확히 1주년이 될 때 작성하고 싶었지만...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생각보다 중간 중간에 쓸 글들이 많고.. 또 정신없이 다른 일들을 함께 준비하다보니.. 2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기념으로.. 저도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겸 제 블로그에 대해서..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습니다. 구독자분들께도 한번 알려드리고 싶기도 하고.. 또 개인적인 이야기는 크게 많이 하는 블로거는 아닌터라.. 이런 자리가 아니면 또 이야기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블로그 운영 1년 동안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010년 9월 22일날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였고, 제가 예전에 활동하던 까페(네이버 애플 아이폰 - 아사모)에서 남겼던 리뷰나 글들을 모두 옮겨오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197명의  방문자가 왔습니다. 엄청 실망했었죠~ 첫날부터 메타 블로그랑 이것저것 다 가입하면서도.. 그리고 첫날 글 9개인가? 그렇게 올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런데도 겨우 197명이라니! 하면서 실망했었죠. 물론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첫날 197명도 꽤 많은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몇 일동안 실망하다가.. 타이밍이 잘 맞았는지..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기 시작했고, 시작한지 2주 만에 평균 방문자 1,000명을 넘고.. 그 뒤로는 계속해서 거의 매일 다음뷰 베스트 글, 메인 글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블로그 지수도 높아지게 되었고, 나중에는 베스트글이 안되더라도 하루에 평균 방문자 수 5000명~6000명 정도가 방문해주시는 조금은 안정적인(?) 그런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이는 지금 시대의 흐름이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1년동안 시작한지 2개월 만에 2010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IT분야 후보에도 올라가보고.. 나름대로 전자신문 에도 이름을 올려봤습니다. 처음으로 M.A.S라는 잡지에 제 글이 올라가 보기도 했습니다. 체험단도 해보기도 하고.. 또 제품 발표회도 가고.. 기자가 인터뷰 하자고 연락 오기도 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았으면 경험하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면서 너무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1년동안 가끔은 모바일이 아닌 다른 글도 올려보고 했습니다만.. 결국 제가 가장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는건 모바일 분야이기에 모바일 관련글이 아닌 이상 꾸준히 올릴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글을 작성하는건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면 어려운 일이고.. 상당히 고문적인 일이 되더군요^^;;


무엇보다 블로그 1년 동안 수 많은 블로거 이웃분들을 만나게 되었고..(요새는 자주 못찾아뵈어서 죄송하지만요..ㅠㅠ) 계속 응원해주시는 수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가장 감사하고... 또 제가 블로그를 지치지 않게 운영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모바일 블로그를 운영하며 무엇이 변했을까?






 모바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과연 나에게 있어서 무엇이 변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블로그 자체를 운영하는 마음에는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모바일을 좋아하고.. 이전보다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진지하게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 분야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도.. 정보를 모으는 것도... 이런 저런 정보를 알아가는 것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제 실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전공이 인문학쪽인데... 이 인문쪽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 저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핸드폰, 기계 입니다. 원래는 공학을 해야 할 인간이 전혀 다른 곳으로 갔는데... 어쩔 수 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살다가... 블로그를 하면서 완전히 변해 버린겁니다. 


원래부터 핸드폰이나 모바일 기기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1년 전부터 거의 대학원 공부를 손을 놓다시피 하면서 블로그와 모바일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결국은 성적도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후회가 되진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었으니까요. 사실 블로그를 하는 것이 돈이 되는 일은 아니었지만..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실생활이 변해버린 것이 블로그 중심으로 변해가게 되었고... 오늘 하루는 또 어떤 글을 작성할까? 하는 것이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역시도 영화를 보고 걸으면서 기분이 감성적으로 되는 것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는 점차적으로 제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고.. 1년이 지나도.. 2년이 지나도 계속해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죽기 전까지 '저 이제 더이상 살기 힘듭니다 여러분... 잘 지내세요... 이제 이 블로그는 제 아들놈이 운영하게 될거에요...' 이럴수도 있겠죠?^^

 



앞으로도 HS다비드의 HS Life Story 모바일 블로그는 계속 운영됩니다.




요새 보시면 알겠지만 모바일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핸드폰에 관심을 가지면서 꿈꿔왔던 일이고.. 이제 슬슬 그 길에 살짝 발을 담근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 블로그는 계속 운영 될 것이고.. 오히려 더 빠르게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는 루트를 마련했다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도 큰 기쁨입니다.


블로그가 물론 가장 핵심이 되겠지만.. 제가 같이 운영하는 까페 역시도 계속해서 발전하고 좋은 까페로 운영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제 몸이 부셔지는 한이 있더라도 둘 다 모두 잡아내서... 꼭 많은 분들께 가장 좋은 정책을 제공할 수 있고, 가장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푸념 늘어놓듯이 글을 작성해보니 기분이 꽤 좋네요^^;; 모바일 관련 포스팅을 보신 분들께는 아쉽지만... 헤헤...^^;;


내일부터는 또 모바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릴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행복하고! 멋진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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