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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노트필기어플 종결자, Upad를 사용해보니.... - UPad 리뷰, UPad 사용 팁 소개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6. 12.

아이패드를 구입하시는 분들 중에서 필기노트를 기대하고 구입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아이패드로 필기를 한다는 건 꽤 불편합니다. 무엇보다 서예와 같이 필기를 해야 된다는 것이 그 큰 이유죠. 큰 화면에서 펜을 가지고 필기를 하다보니.. 당연히 손목을 대고 있을 곳이 없어서 서예와 같이 필기하게 됩니다. 사실 저도 그런 이유 때문에 처음에 아이패드 손필기 어플을 다량 구입했다가..


요새 들어서 거의 구입안하고 안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2주일이 넘게 손 필기를 너무도 즐겁게 하면서..
강의를 들을 때 너무 잘 활용하는 어플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불편했던 노트 필기 어플의 종결자라고 불리고.. 현재 거의 노트 필기 어플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어플...


Upad입니다.




어플명 : UPad
가격 : 4.99 달러
링크 : 한국계정, 미국계정




사실 노트 필기 어플 중에서 Upad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어플 많습니다.

하지만 UPad는 정말 필요한 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필기하는데 오히려 간편하게 필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제부터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짠~




유패드의 처음 시작 화면입니다^^ 

UPad의 U는

Ultimate라고 하네요^^




Upad는 위와 같이 그냥 노트를 할 수 있는 칸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PDF에 필기를 할 수 있는 칸.




그리고 사진에 낙서(?)를 할 수 있는 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또한 각 노트의 이름을 변경할 수 있으며,

폴더도 만들어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트를 새롭게 만들때 색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색지는 총 3가지 선택이 가능하고,

사진앨범에서도 뒷배경 로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맘에 드는 노트지를 사진 앨범에 넣어두고.. 배경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PDF 역시도 iTunes를 통해서 별도의 동기화 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에서도 곧장 PDF로 로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사진은 따로 불러 들여서 마치 폴라로이드 사진 낙서하듯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제 노트의 기능 자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를 읽기 모드로 바꿔서 아예 편집이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기 모드에서 평소 필기처럼 사용이 가능한데요.

여기에서 UPad 만의 장점이 선보입니다.

아래에 있는 회색 바를 위로 올리면...

저렇게 아래쪽에 회색 바탕을 깔 수 있는데요.




저 회색 바탕은 터치가 안 먹히는 부분입니다.

즉, 손을 저기에 올리고 흰색 바탕에 필기가 가능합니다.

손 받침대가 있는 것이죠!

이 기능이 UPad 최고의 장점입니다.



또한 손 받침대를 마음대로 컨트롤이 가능하고,

위로 드래고 하고 싶을 때는.. 손목을 회색에 두고 3손가락으로 위, 아래로 이동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UPad에서 가능한 컨트롤을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좀 더 섬세한 필기를 위해서는.. 회색바에 있는 그리기 버튼을 누르면..

확대해서 필기가 가능한데...

여기에서 또 대단한 점이.. 필기를 하면서 빨간색 영역 안에 글자가 적용되면..

잠시 뒤에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이동
합니다.


정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이걸 말로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편리하고 좋습니다^^



또한 펜모드에서 색을 지정할 수 있고, 펜 굵기도 지정가능하며,




지정된 색 외에 좀 더 섬세하게 색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형광펜모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두께, 색상의 변화가 가능한데요.

형광펜의 경우 PDF에서 아주 많이 활용됩니다^^



PDF도 섬세한 색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부분적으로 지울 수 있는 지우개도 따로 있으며...

이 지우개는 PDF로 저장시 적용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그어버리면 그어진 곳에 있는 선이 다 지워져 버리는..

선택 지우개가 있습니다.



또한 그려진 모든 개체를 지우는 것도 가능하죠.




설정에서는 메모 배경을 바꿀 수 있고,




뒤의 격자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외부로는 PDF로도,

메일로도, 사진앨범에 저장도 가능하고,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계되며, 프린터로 곧장 뽑아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라...


외부 스크린과 연계해서..

프로젝터에서는 내가 필기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즉 강의를 하거나 사람들에게 설명을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떤 분은 UPad를 이용해서 본인의 한글 강의를 PDF로 변환해서

뿌려주고... 그리고 밑줄 치고 옆에 추가 설명한 걸 그대로 다시 PDF로 전환.

그걸 학생들에게 나눠준다고 하더군요.


정말 놀랍도록 좋은 활용법입니다^^




또한 스샷에는 없지만..

텍스트 모드라고 하여서 따로 텍스트만 넣을 수 있는데..

이 텍스트를 PDF나 그런 곳에 메모 형식으로 넣을 수도 있고,

텍스트 영역 크기는 물론, 배경까지 바꿔서 마치 포스트잇을 붙인 느낌도 줄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까지도 조절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합니다.





정말 제가 지금까지 유명하다는 노트 필기 어플을 다 사용해봤지만..

결국은 실망했습니다. 무언가가 부족했고..

좀 좋다는 어플들은 다 복잡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을 작성할 때 감도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한글을 작성할 때 이 UPad가 상당히 감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손받침대라는건 UPad 최고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노트 필기하기에 좋은 어플을 생각하신다면..

UPad.

절대 4.99달러가 아깝지 않은 어플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초초 강추드리는 유료어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대학원 기말시험때...
PDF, PPT 자료들 모두 UPad에 넣고 다니니..

몇백 페이지 안 들고 다녀서 좋고, 또 형광펜 따로 안 챙겨서 좋고..
필기랑 생각까지 모두 적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대학을 다니시고, 대학원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초 강추 합니다!^^


마지막으로 UPad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드리겠습니다^^
한손가락은 딱 선택과 그리기가 가능하고,
두 손가락으로는 확대/축소 및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두 손가락으로도 화면 이동과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지만...
세손가락을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손가락을 왼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앞페이지
오른쪽으로 슬라이드 하면 다음페이지
위,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화면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런 식의 조작법만 익힌다면..
물론 연필로 필기하거나 펜으로 필기하는 것보다는 덜 섬세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아이패드 필기어플로서는 거의 최고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적어도 현존하는 필기 어플 중에서는 가장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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