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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와이파이존 덕분에 구사일생한 사연 - LG U+ Zone 외부 체험기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 1.
제가 이전에 LG와이파이 존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우연찮게 LG 와이파이존이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인 일이 있었습니다.


와이파이존을 통해 구사일생 한 사연


제가 LG 와이파이존 등록을 아이패드에다가 연결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아이폰은 KT 와이파이존, 갤럭시탭은 SK 와이파이존, 아이패드는 LG 와이파이존.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2010년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이런 일이 생겼었습니다. 제가 급하게 어딘가에 보내야 할 문서가 있었습니다. 12월 31일 8시까지 안 보내면 절대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그걸 아이패드에 넣어두고, 보낸줄 알았었죠.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XX씨 OO 문서가 아직 안왔는데... 어떻게 된거죠?"


헉! 갑자기 머리를 띵~ 하고 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문서를 아직 안 보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네. 지금 당장 보내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마침 오늘 갤럭시탭을 안 가져온 날이었습니다. 

원래는 아이패드의 경우 저는 와이파이 버전이기 때문에 갤럭시탭의 모바일 AP 기능을 항상 켜두고, 거의 갤럭시탭을 에그처럼 만들어 아이패드를 3G 처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가져온 날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바일 AP로 보낼 수도 없었고... 아이패드에 밖에 문서가 없었고... 
문서는 지금 당장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블루투스로도 전송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은 현재 약수역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 빨리 LG 와이파이존을 찾아봤습니다.




와우. 다행히 마침 바로 옆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패밀리마트에 있었더라고요. 일단 그곳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찾았습니다! 와이파이존!





사실 다른 와이파이도 잡히긴 했었지만... 그래도 myLGnet으로 잘 잡아서 사용했습니다. 
이런 일처리를 할 때는 확실한 와이파이를 잡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다른 와이파이의 경우 신호도 약했고 어떤 것은 연결도 안되었었거든요~^^

myLGnet... 아직은 전부다 ACN으로 바뀐 것이 아니더군요... 원래 LG 와이파이존은 ACN으로 표시 되는데 말이죠.

정말 간이 철렁했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잘 해결됐습니다. 솔직히.. 요새 추워서 밖에 자주 안나가서 와이파이존을 거의 안 이용했는데.. 정말 급할 때 잘 사용했습니다. LG 와이파이존.. 이번에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건... 그 바쁜 와중에도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이렇게 잠시나마 스샷을 찍은 제가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아... 진짜 이제는 완전 블로거 다됐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100만개를 체험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번에 LG 와이파이 존을 밖에서 밖에서 잘 활용하긴 했지만 아직 LG 와이파이 존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정말 중요한 지역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말고도 몇번 LG 와이파이 존에 대해서 살펴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070 myLGnet은 기존에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던 사람들의 공유기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가정집에서 주로 사용했었죠. 

그래서인지... 주요 지역에.. 와이파이가 자주 쓰이는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아래는 종로 1가의 와이파이 존입니다.




제가 위에 있는 위치는 바로 이전에 피아노 거리라고 했던.. 바로 그런 거리입니다. 그런데.. 저 수 많은 음식점과 까페들 사이에서 LG 와이파이존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두 곳도 절대 까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 내부에 있는 것이라서 겨우겨우 근근히 찾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LG 와이파이 존이 지금 100만개를 숫자는 다른 회사에 비해서 충분히 우위에 설 수 있지만... 까페나 음식점에 없다는 것은 조금 안 좋다고 보입니다. 비록 위에 있는 종로 뿐 아니라 명동 부분 까지는 제가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마 그다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신촌도 비슷했거든요. 주요한 까페에서는 연결하기를 찾기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지금 LG는 현재의 숫자에 만족하지 말고, 오히려 자주 사용하는 지점에 와이파이 존을 설치해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작 와이파이존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까페, 음식점 등 멈춰 있는 곳이지... 거리가 아니거든요^^



그러므로 LG와이파이 존. 좀 더 분발하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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