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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T-LG 와이파이존, 어디가 가장 편리할까? - SK, KT, LG 와이파이존 무선 인터넷 비교 및 간단 정리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 29.

LG 와이파이 블로거로 활동을 하게 되었지만, LG의 와이파이 존에 대해서도 평가도 하면서 SK와 KT의 와이파이존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고, 어떤 곳이 가장 좋을지.. 그리고 가장 편리할 지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3사의 모든 와이파이 존을 사용할 수 있었기에 이번 포스팅은 3사의 와이파이존들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SK 와이파이존,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숫자가 3사 중 가장 부족하다는 점.



SK의 와이파이존 명칭은 T WiFi Zone입니다. 그리고 SK 와이파이존의 경우 아주 좋은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티월드(링크)에 가입 하고 정회원이 아닐지라도 맥인증을 통해서 한 사람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SK 정회원들은 자동으로 인증이 가능하며, 1대를 더 추가로 인증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나중에 아이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지만, 이번에는 LiveREX님께서 작성하신 아이폰,아이패드에서 T와이파이존 사용 방법 이라는 포스팅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의 위의 방법에서 KT 스마트폰 이용자들 뿐 아니라, LG 스마트폰 이용자, 노트북 까지 와이파이가 가능한 기기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SK 와이파이존의 단점이라면 정말 번화가의 까페나 편의점 등의 주요 지점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지하철에서도 종종 잡히긴 합니다. 점차적으로 와이파이존을 늘려가고 있지만 현재 SK 와이파이존은 많이 부족합니다.

SK와이파이존의 장점 : 누구나(타사 포함) 이용이 가능하다. 정회원은 1대 추가로 인증이 가능하다.
SK와이파이존의 단점 : 현재 3사 중 가장 숫자가 적다. (2010년12월까지 기준 약 5만대) 까페나 편의점, 지하철 등을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고, 그마저도 번화가에서 벗어나면 거의 보기 힘들다.





KT 와이파이존, 숫자는 많지만 유료 이용자 및 당사 스마트폰만 사용 가능



KT의 와이파이 존은 현재 쿡앤쇼 존으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시는데, NESPOT과 QooknShow Basic과 QooknShow(잠김) 이 대부분 같이 잡힙니다.


 현재 KT용 스마트폰 이용자는 QooknShow(잠김)이 되어 있는 것이 자동으로 인증되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NESPOT과 QooknShow Basic의 경우는 타사 이용자가 유료로 이용이 가능한 AP입니다. 요금제나 그런 것들이 KT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죠. 여러가지 상황과 기기별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KT는 당사 가입자가 아니면 유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이 역시도 맥주소를 안다면 노트북이나 타사 스마트폰도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KT 와이파이존의 단점이라면 바로 인증이 되어 있는 폰임에도 불구하고 가끔가다가 와이파이존에 연결이 안되는 요상한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Hee 님의 KT가 광고하는 올레와이파이는 실존하는 서비스일까?? 라는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가끔 아이폰4로 인증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레 와이파이존에 접근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폰말고 다른 스마트폰들, 특히 안드로이드폰들의 경우는 더 심하다고도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정확히 통계를 못내서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아이폰4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일들이기에 공감이 됩니다.


KT의 와이파이존은 SK와 마찬가지로 까페나 주요 편의점, 음식점, 지하철등에서는 아주 많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나왔듯이 가끔 접속이 안되어서 오히려 쓸모 없지 않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결국 KT의 와이파이존도 마찬가지로 번화가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보기가 힘듭니다. 


KT 와이파이존의 장점 : 숫자는 꽤 많다는점. 굳이 등록하지 않아도 등록해준다는 점.
KT 와이파이존의 단점 : 있는 와이파이존도 가끔 못 이용한다는 점. 자사 이용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 숫자가 많아도 SK에 비해 많을 뿐 결국 번화가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못 벗어난다는 점.




LG 와이파이존,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 이용 가능하고, 숫자가 많습니다. 하지만..




LG의 와이파이존은 유플러스존으로 불리고 있죠^^ U+Zone이라고도 하고요. 중요한건 이 유플러스 존이 내세우는 숫자가 바로 100만 AP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도 역시도 100만대중 20만대는 100Mbps를 자랑한다고도 하지요. 실제로도 빠르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입하는 것 역시도 어렵지 않습니다. 가입자 조건은 LG 인터넷 이용자, OZ 스마트폰 요금제 이용자는 누구나 가능합니다. 역시 맥인증 방식을 이용해서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번 인증을 하면 어디에서나 가능하고,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노트북도 인증이 가능하고요. 가입 방법이나 자세한 소개는 다음의 포스트를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LG는 가장 많은 와이파이존과 가장 빠른 와이파이존을 경쟁사들에 비해서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인터넷 이용자들까지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들에 비해서 편리한 점이라면.. 요새 제가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번화가나 까페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친구네집에 놀러갔다던가, 회사에 있다던가, 지방에 있을 때의 LG 와이파이존의 효과는 더욱 커지더군요. 아직 지방은 그렇게 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KT나 SK에 비교했을 때에 비한다면 상당한 양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말이죠^^;;


하지만 위에서도 나왔듯이 단점이라면 역시 번화가나 까페등의 주요 지역에서 AP 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곳에서는 U+Zone 어떤 곳에서는 아직도 U+ACN, 어떤 곳에서는 myLGnet 등으로 나눠져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난 다면 이 문제는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LG 와이파이 존의 장점 : 3사 중 가장 많은 숫자, 그리고 기존 스마트폰 가입자만이 아닌 인터넷 이용자도 가능하다는 것. 가정집이나 회사, 지방에서 더욱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점
LG 와이파이 존의 단점 : 번화가에서 아직 보충이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아직까지 모든 지역이 U+Zone으로 바뀌지 않아서 혼동이 되고 있다는 점.





3사 중 가장 접근이 쉬운 것은 SK, 가장 편하게 광범위하게 이용이 가능한 것은 LG입니다.


가장 없지만, 그래도 누구나 제약없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SK가 우세합니다. 그러나 지방이나 번화가가 아닌 지역 등의 장소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LG가 사용이 쉽습니다. 오히려 KT의 경우 KT 이용자나 유료 사용자에게만 제약을 거는 것이 아쉽습니다.


만약 LG 인터넷 이용자나 스마트폰 이용자는 LG 유플러스존에 가입을 먼저하고,  SK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LG의 번화가 지역의 AP 부족함을 채운다면, 번화가에서나 지방에서나 아파트 등의 동네 구석구석에서도 와이파이존을 못찾아서 힘들어하는 일을 거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베스트의 조합은 SK를 통해서 무료로 가입을 하고, LG 인터넷을 통해서 유플러스 존을 이용하며, KT 스마트폰으로 세가지 와이파이존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면 전국의 모든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조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SK-KT-LG의 와이파이 경쟁과 더불어서 스마트폰 전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정말 움직이면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이 생긴다면...(현재 KT에서 준비하고 있다지만요^^) 숫자에 관계없이 와이파이존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자리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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