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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급발진 영상, 운전자의 잘못만으로 볼 수 있을까? - 아반떼HD 급발진 사건 정리, 누구의 잘못인가?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4. 3. 25.

아반떼가 급발진했다는 영상이 인터넷에 나오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현기차에 대한 불신이 가득차 있는 우리나라 인터넷의 세상 속에서 아반떼의 급발진 영상은 매우 좋은 먹이였습니다. 확실히 이틀만에 수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이슈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아반떼HD 급발진 영상은 어떻게 생기게 된걸까요? 아반떼HD 급발진 사건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소유주는 지하주차장에서 1분간 예열 후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하였으나 갑자기 RPM이 치솟아서 차량을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차량이 급가속 될 때 풋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엔진 브레이크가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인 것은 잘 조작해서 다른 차를 피해 정차하였고, 다른 차와 사고는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유자는 현대차 서비스 직원을 불러서 스캔을 하였고, 결과는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차량 소유자는 서비스 직원이 보는 앞에서 다시 한번 급발진하는 모습을 증명하였고, 이에 대해서 직원은 당황하였다고 합니다. 급발진을 일으킨 차량은 2010년 식 아반떼HD 가솔린 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총 주행거리는 12만km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현재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급발진에 대해서 차량 관리를 잘못 하였다 VS 아반떼HD 제조사(현대)의 잘못이다. 이렇게 말입니다.





급발진에 대해서 현재 나온 이야기로는 차량 주인이 전기 개조해서 발생하였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전선 몇가닥 연결한다고 저런 현상이 나온다면 그것이 문제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블랙박스 설치나 조금의 오디오 튜닝 차량에도 전부 급발진 현상이 나와야 하는데.. 사실 아반떼HD 자체 모델에서 급발진 현상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이번 급발진된 아반떼HD의 차 자체 결함이 아닐가 하는 겁니다.






네티즌 들 사이에서는 소수이지만 차량 관리를 잘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는 제 생각에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차량을 막타고 막 관리 하더라도 급발진 현상이 저렇게 빈번히.. 그리고 현대 직원에게 보여줄 정도로 잘 일어난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차량에 대해서 완전 튜닝을 하지 않은 이상 확실히 이번 급발진 차량 자체 결함이 있을 수 있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우 12만km 달렸다고 저런 현상이 나오면 20만km달린 다른 차량들은 어떻게 합니다. 전부 브레이크 안 밟으면 계속 급발진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반떼 급발진 사건에서 꼭 운전자가 잘못했다고 볼수는 없는겁니다. 이에 대해서 현대는 확실히 운전자에게 보상을 해줘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현대차 청주, 아산 지점은 책임을 미루면서 유상처리 방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생각으로는 당연히 보상해줘야 합니다.



 물론.. 당연히! 운전자 조작 미숙으로 사건이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말입니다. 어떻게 될지는 한번 지켜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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