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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왜 iBooks를 위한 이벤트를 가지는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2. 1. 4.

애플이 이번에 1월 말 경 뉴욕에서 iBooks 관련 이벤트를 가질 예정인데 이번 이벤트는 루머로 나오는 iTV라거나 iPad3와는 관련이 없는 이벤트라고 합니다.(관련기사









iBooks만을 위한 이벤트가 되는 것인가?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은 아마도 iBooks만을 위한 이벤트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바로 출판관련 계약 및 iBooks와 관련된 발표들이 나올 것이라 합니다. 이는 애플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부사장 에디 큐가 말한것이라고 하니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만으로 이벤트가 끝날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나오는 루머가 크지 않고, iTV에 대한 루머가 근근히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아이패드3와 iTV가 이제 나올때가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이 외에 다른 것들도 같이 발표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최근 들어서 업데이트가 오랫동안 되지 않고 있던 iWorks나 새로운 맥북에어 등도 기대되는 품목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애플이 iBooks에 이렇게나 신경쓰는 이유는? 





그래도 어떤 분들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데.. 설마 그냥 iBooks에 관련된 것만 발표하겠냐.. 싶은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iBooks 시장을 노려오고 있었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있는 시장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보면 이번 iBooks에 관련된 발표를 더욱 중요시 하면서 기존 출판사들에게 우리가 이정도로 출판쪽에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려는 이벤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의 경우 현재 왠만한 디지털 컨텐츠 분야에 있어서 가장 큰 시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등의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영화, TV, 음악 등의 컨텐츠도 압도적으로 큰 시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회사에 비해서 작은 것이 바로 책 산업입니다. 애플은 아마존 킨들화이어를 통해서 저가형의 책을 위한 기기도 많이 팔리는 것을 당연히 주목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컨텐츠를 지니고 있는 책을 위한 기기라는 것은 저 역시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을 애플이 모를리는 없을 것이고, 디지털 컨텐츠 산업이야 말로 정말 고수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애플은 지속적으로 iBooks를 키우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책을 위한 새로운 기기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진 못할 듯 합니다




킨들화이어 뿐 아니라 킨들 시리즈를 통해서 애플도 뭔가 느끼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들어서 아이패드 7.8인치 짜리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애플에서 iBooks에 애정을 쏟고 시간을 쏟는 만큼 iBooks에 최적화된 기기도 나올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7인치라는 것이 타블렛형 기기라는 것에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화면도 크고 편리하긴 하지만 뭔가 휴대폰보다는 조금 크지만 아쉬운 느낌의 화면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도서를 보거나 뭔가를 읽는 용도로는 7인치 라인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애플도 타블렛으로는 비판했지만 도서용기기로는 7인치형으로 뭔가를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요새들어서 가끔 듭니다. 무엇보다 항상 강하게 비판하면 얼마 지나 그런 비슷한 기기가 출시되었던 전적도 있고 말이죠^^

 그럼 이번 이벤트에서 무엇이 iBooks에 있어서 큰 변화가 될지 기대해보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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