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IT 소식&이야기

핸드폰에 얽매인다고 생각되는 경우 뭐가 있나?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4. 25.

핸드폰의 경우 사람들에게 있어서 거의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도 어떤 분들의 경우 집전화는 없더라도 핸드폰 번호는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 학생들까지도 핸드폰 하나는 모두모두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핸드폰에 가끔 종속되어 가고.. 오히려 얽매어 간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과연 그럴 때가 언제 언제일까요?


제가 한번 몇 가지 유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핸드폰 때문에 다른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는 경우.

 




핸드폰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새우깡도 아니고 말이죠.. 자꾸만 손이 갑니다. 연락이 오든 안 오든 말이죠. 시계로 사용하든.. 게임기로 사용하든 계속해서 손이 자주자주 갑니다. 특히 요새 많은 10대 청소년들의 경우는 핸드폰을 거의 부적처럼 한순간도 몸에서 떼어놓지 않습니다. 문자를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게 되죠. 

이런 경우들은 정말 내가 핸드폰에 많이 종속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의 문자를 기다리거나.. 연락을 기다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핸드폰을 쳐다보고 얽매이는 모습.



나 스스로가 조금 답답하고.. 내가 뭐하고 있나.. 생각도 듭니다.


타인의 얼굴보다는 핸드폰의 얼굴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경우.

 




요새 까페나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면 정말 재미있는 광경이 있습니다. 바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광경인데요. 연인, 친구, 가족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만나서 핸드폰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게임, 문자, 인터넷 할 것 없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광경을 보면서 우리가 핸드폰에 점점 더 많이 종속되어 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핸드폰이 빠질 수 없으니 말이죠.



물건인지 자식인지 구별하기 힘들게 애지중지 하게 되는 경우.

 




저 같은 경우도 그렇긴 하지만... 비싼 핸드폰일 수록 상당히 아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 핸드폰에 엄청나게 투자를 하게 되죠. 필름도 붙여주고... 케이스도 씌워주고... 또 이런 저런 주변 기기들도 구입해줍니다. 세워놓는 거치대도 마련하며... 차안에서도 충전하려 차량용 충전 케이블 등등 이것저것 구입하게 됩니다.


또한 여기저기 던지지 않고 아끼면서... 행여나 기스라도 날까봐 걱정하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떨어트릴 경우 정말 가슴이 철렁하게 되고 말이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핸드폰을 애지중지 하면서 사용하다보면서 의문이 든 것이...

'근데 어차피 핸드폰을 그냥 막 사용하기 위해서 있는 것인데... 왜 이렇게 이것저것 붙이고 이뻐해주고 보호해줘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후에 고장을 안나게 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이렇게 돈을 들이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실제로 핸드폰을 굉장히 애지중지하고 아끼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핸드폰에 종속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편하려고 만든 핸드폰, 종속되니 마음이 어려워집니다.





사실 핸드폰은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사용하려고 만든 것이고... 스마트폰 역시도 좀 더 업무를 편하게 좀 더 편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는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사람들과의 관계를 해치기도 하며, 시간을 절약하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또 핸드폰이 없이 살기는 어려우니... 적당히 절제하며, 컨트롤 하며 살아가야겠죠^^




여러분들은 위의 유형 말고 또 어떤 경우에 자신이 핸드폰에 얽매이거나
종속되어있다고 생각되시나요?^^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