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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 에메랄드, 프라이머리에 대한 비아냥 영상메세지 옳은 표현일까?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1. 16.

프라이머리가 카로 에메랄드의 곡을 표절한 것을 사실상 인정하고... 카로 에메랄드 역시도 표절이라고 인정한 상태에서 I Got C의 음원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서서히 잊혀져 가는 것 같았는데.. 여기에서 카로 에메랄드가 다시 한번 불을 지폈습니다. 카로 에메랄드가 2013년 11월 16일 유투브를 통해서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근데 이 영상의 마지막에는 프라이머리에 대한 비아냥 느낌의 영상이 나옵니다. 카로 에메랄드 옆에 프라이머리 상자를 쓰고 있는 남성이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직접적으로 프라이머리 덕분에 자신이 알려지게 된 것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노래를 표절한 프라이머리를 비아냥하는 느낌의 영상인 것입니다.  어떤 영상인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한국어 자막을 보고 싶으시면 유튜브 오른쪽 아래에 있는 캡션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카로 에메랄드의 이야기는 자신의 노래가 여기저기에서 퍼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SNS를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는 이야기를 하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프라이머리가 관련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프라이머리 덕분에 자신이 SNS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나오는 프라이머리의 가면은 참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은근히 카로 에메랄드가 프라이머리를 비아냥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의 제목은 'Caro Emerald message for South Korean fans' 이라고 하여 한국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하지만.. 사실상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한 느낌도 듭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누군가가 한 곡도 아니고 여러 곡을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로 에메랄드는 은근히 이런 영상으로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과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미 프라이머리가 표절 한 것에 대해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고, 비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카로 에메랄드 본인까지 메세지를 이렇게 비아냥 하듯이 보내다니..  차라리 소송을 하는 것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소송을 하지 않아서 대인배 답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직접 영상을 만들어서 올린 것을 보면 기분이 나쁘긴 했나 봅니다. 해외에서는 이런 식의 서로를 비난하는 조크가 워낙 많다보니 이런 식으로 대처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소송을 하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프라이머리는 확실하게 표절 작곡가가 되었고.. 카로 에메랄드라는 좋은 가수를 한국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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