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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이 바꾼 인식변화, 타블렛PC의 전화기능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4. 1.
갤럭시탭, 아이패드를 둘다 들고 다니다보니...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기기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친절하게, 그리고 장단점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요새는 아이패드2가 나와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아이패드2에 대한, 아이패드1과의 차이점, 그리고 갤럭시탭 10.1, 8.9와의 차이점, 갤럭시탭 7인치와 비교해서 아이패드2를 구입해야 하냐 갤럭시탭을 지금사도 되겠냐. 이런 질문을 많이 묻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제가 이전에 아이패드1을 사용하면서도 많이 들었던.. 그리고 이번에 아이패드2에 대해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꽤 들었던 질문이 이겁니다.


'이것도 전화 기능돼?'



일반적으로 기기에 크게 관심 없는 사람들에게 꽤 중요한 전화기능.

 

 


사실 전화 기능이 일반적으로 기기에 크게 관심은 없지만, 요새 흐름의 대세(?)라고도 볼 수 있는 타블렛PC와 스마트폰 둘 중 하나에서 고민되는 사람들에게 큰 선택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처럼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일반적으로는 하나로 통합해서 들고다니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도 기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무조건 올인원 기기가 가장 좋은 선택이고 탁월하다고 생각했죠. 굳이 이것저것 들고다닐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용도에 따라서 하나만 들고다닐 수 있다면 하나만 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전화기의 기능은 현대인의 필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전화기능이 타블렛PC에도 있다면 상당히 좋겠죠.

중요한 것은... 만약에 갤럭시탭 7인치 버전에 전화 기능이 들어가지 않았다면 애초부터 이런 질문 자체가 없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불편함이 분명한, 이어폰이 필수인 갤럭시탭의 전화기능.




갤럭시탭의 전화 기능의 불편함은 제가 아~주 예전에 갤럭시탭을 처음 구입했을 때도 말씀 드렸지만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다음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추천링크 - 갤럭시탭 전화기능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이유)
저는 그래서 항상 나름대로 이어폰을 들고 다니면서 잘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탭 번호도 나름대로 같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번 주에 제가 지방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내려간 곳에 KT 중계기가 없었던지..(완전 산속) 전화가 안됐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SK는 되더라고요. 그래서 중요한 전화들을 갤럭시탭으로 하고 있었는데..

잠깐 숙소에서 마당 쪽 밖으로 나간 사이에.. 아뿔싸! 이어폰을 안가지고 나왔습니다. 방으로 뛰어갈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요. 어떻게 됐을까요? 전화를 받았는데.. 완전 부끄러웠습니다. 안받을 수는 없는 전화였고... 주변에 사람들은 있고..ㅠㅠ 휴우.. 빨리 끊긴 했는데..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정말 너무 생각없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전화 기능이었죠.



갤럭시탭의 전화기능, 앞으로는 어떤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까?




요새 생각이 든 것이 사람들의 인식이 갤럭시탭 7인치로 인해서.. 조금 바뀌었습니다.

'타블렛PC에서도 전화 기능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아마도 한국에 나온 삼성 갤럭시탭이 사람들에게 만들어준 생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블렛PC의 전화 기능은 크게 선호하지 않고,  또 있어서 괜히 가격만 올리는 주된 요인이 아닐까 생각되는 기능이지만, 사람마다 선호도와 생활 양식이 다르니 무조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타블렛PC의 전화 기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7인치 갤탭을 제외하고는 사라질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 갤럭시탭의 전화 기능이 오점으로 남을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오히려 타블렛PC에 새로운 시도로서 계속 이어져갈지.. 한번 쭈~욱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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