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첫 듀얼코어폰 센세이션 개봉기, 소감은?

듀얼코어폰이 대세인 2011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듀얼코어폰들이 다음과 같이 나와 있고, 나올 예정에 있습니다.

LG 옵티머스2X
모토로라 아트릭스
삼성 갤럭시S2
HTC 센세이션
KT테크 테이크야누스
스카이 베가레이서


각 회사별로 플래그쉽 모델이 되어서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단연코 매.니.아. 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고르라면 HTC가 손꼽힐 겁니다.

삼성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이미지가 있다면 HTC는 이전부터 감성적인 UI와

특유의 UX를 제공함으로 많은 매니아들을 보유하였는데요.



저 역시도 매니아는 아니지만 HTC만의 감성을 상당히 좋아하는 유저로서..

이번 센세이션이 상당히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지르고 말았습니다..ㅠㅠ


하아... 체험단에 당첨되길 원했지만..

그것이 안되서 결국은 직접 질렀습니다..
모바일만 이렇게 매일 다루면서 핸드폰 체험단 한번 당첨 안되는건 제가 처음일까요..ㅠㅠ


이로서 제 핸드폰 유지비는 벌써 산을 넘어서 산 저쪽 넘어로 가네요...... 
(갤럭시S2, 아이패드2, HD2, 넥서스S, 갤럭시탭, 센세이션...ㅠㅠ)




아무튼 모바일 쪽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이렇게 무작정 사들이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렇게 사들이더라도...

나름대로 잘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오히려 기쁘지요^^

그리고 점차적으로 많은 기기를 접하게 될 수록 기기에 들이는 시간은 많아지지만..
그만큼 점점 더 지식이 깊어지고.. 각 회사의 장단점을 알게 되는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합니다.



아. 중요한건 이게 아니죠.


개봉기죠 개봉기^^


센세이션의 스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저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센세이션의 경우 스펙이 상당히 높습니다. 듀얼코어이고요.
그리고 맘에 드는 해상도!
960X540 입니다.


갤럭시S2의 경우 800X480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글자 가독성의 경우 똑같은 4.3인치인데도(엄밀히 갤스2는 4.27인치)
센세이션의 가독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 해상도로 인해서 오히려 안 좋은 점도 생기는데요.
어플이 좀 밀려서 실행되거나 하기도 합니다.


마치 갤럭시탭에서 생기는 현상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갤럭시S2는 램이 1기가 이지만 
센세이션은 768메가 입니다^^

또한 퀄컴MSM8260 듀얼코어 1.2기가를 사용하는데..
이 칩 자체가 갤럭시S2에서 사용된 엑시노스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전체적인 스펙상에서는 결국 갤럭시S2가 앞서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대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센세이션 박스입니다^^

앞면에는 다른 HTC 박스들과 마찬가지로..

기기 정면 모습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주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역시나 사야이 적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맘에 들지만 내부 메모리가 1기가라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물론 8기가 외장 메모리를 따로 주지만.. 역시 내부에 통합된게 관리가 편리하죠^^





센세이션의 경우 현재 7월 31일까지 16기가 SD카드를 무조건 제공중입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인데..

내장 메모리가 적으니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센세이션이 멋지게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포장이 깔끔한 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센세이션을 올리고 있는 종이 박스를 내리면...

그 아래에는 충전기와 함께 배터리가 들어 있고...





그 상자를 또다시 열면 구성품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220V USB 충전기
USB 데이터 케이블 충전기
설명서 상자박스
이어폰.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정말 단촐합니다^^;;;





이번 센세이션의 충전기는 디자인이 깔금하고 이쁩니다^^

여기 뒤 꼬랑지 부분에...

이런 식으로 USB를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말려 있는 Micro USB 케이블입니다^^

또 이어폰 역시도 폼팁과 함께 제공됩니다^^

종이 박스 안에는 간단한 퀵가이드와 품질 보증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제 센세이션의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필름으로 덮혀 있습니다^^

뒷면에는 배터리를 어떻게 분리하는지 소개해주고 있고요^^

이제 필름을 벗기고 외형을 제대로 살펴 보겠습니다^^




짜잔!

정말 아름다운 외관입니다^^

번쩍 번쩍 하는 것이 뭔가 예쁩니다^^

센세이션의 전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편입니다.

여성분들도 이쁘다고 칭찬해주더군요.




센세이션의 뒷면입니다.

뒷면은 역시나 HTC만의 메탈스러운 감각과 디자인이 살아 있습니다^^

역시나 나름대로 유니바디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예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만들어집니다.




전면부 수화기 쪽을 보면...

수화스피커가 상당히 큽니다^^

수화 스피커 옆에는 3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조도센서, 근접 센서가 함께 달려 있습니다^^




또한 하단부는 역시나 안드로이드 특유의 4버튼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부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홈, 메뉴, 뒤로가기, 검색 버튼입니다^^




센세이션의 좌측면에는 볼륨버튼이 메탈재질로 붙어 있는데요...

이게 크기가 상당히 커서 볼륨조절하는데 용이합니다^^




또한 좌측 하단부에 충전을 할 수 있는 MicroUSB 단자가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마이크를 제외하고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전원 및 슬립/웨이크 버튼이 있고,
3.5단자 이어폰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센세이션의 뒷면 상단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면 상단부에는 듀얼 LED 플래시와 함께 스피커

그리고 8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밖에서 촬영해본 결과 상당히 결과물이 좋더군요^^

역시 센세이션의 장점이라면 4.3인치의 광활한 화면인데요^^

가지고 있는 HD2와 비교해보니...

역시나 거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HD2가 2년전에 나온 폰임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HTC만의 패밀리룩이 보입니다.




한번 두께를 비교해봤습니다.

HD2의 경우 11mm이고,
센세이션은 11.3mm인데...

이상하게 HD2가 조~금 더 두꺼워보입니다^^;;

아무래도 역시나 필름의 영향이 있다고 보입니다^^

HD2는 현재 필름이 붙어 있고,
센세이션은 필름이 안 붙어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는 갤럭시S2와의 두께 비교입니다.

갤럭시S2의 가장 얇은 부분은 8.9mm입니다.

역시나 그래서인지 필림을 붙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센세이션보다 더 얇습니다^^



센세이션의 내부는 다른 폰들보다 더 복잡한 느낌을 줍니다^^



센세이션을 사용해보니...


애니메이션 자체가 갤스2처럼 부드럽진 않지만 터치감도 자체는 갤스2보다 좋습니다^^
(절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 터치감 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세이션에는 커다란 장점이 있으니...

바로 센스 UI입니다.



역시 HTC 기기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감성적인 UI로 소문나 있는 센스 UI 3.0 인데요.

마지막으로 센스 UI 3.0을 살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글 : 현재 제 폰에서 데스그립이 심각하게 발생함을 발견, 개통철회를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희 집이 애초부터 SKT가 잘 터지지 않는 곳이라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데는 거의 불편함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이게 지금 알아보니 설계상의 미스라는 이유가 있는데요...(관련기사)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구입하실 분들은 꼭, 데스그립에 대해서 염두를 두고..

까페나 인터넷에서 알아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