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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탭10.1 개통량 3만대도 안되는 이유 - 갤럭시탭 10.1 판매량은 3만대?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8. 26.

갤럭시탭 10.1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안 보인다고 생각이 들었고, 또한 이상하게 사람들에게 반응이 없어서 판매량이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갤럭시탭 10.1 판매량에 대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관련기사) 놀랍게도 현재 갤럭시탭 10.1의 판매량은 통신3사를 다 합하더라도 3만대도 채 개통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개통량이기 때문에 와이파이 버전은 빼더라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안팔리는 편인 것입니다. 갤럭시탭 10.1은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 안 팔린 것일까요?




안 좋은 소식이 많이 거쳐서 나온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10.1의 단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도 지적했듯이 

첫번째로 어플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실제로 허니콤용 어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뿐더러... 실제로 있다고 할지라도 내 마음에 드는 어플이 아닌 것이 문제입니다. 비록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용 어플들도 실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게임들 같은 경우는 허니콤에서는 제대로 안돌아가기 일쑤입니다. 이런 소문이 있던 와중에....




둘째로 영상 기능의 하락 역시도 큰 이유가 되었을겁니다. 테그라2 칩셋의 경우 사람들에게 많은 악평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영상기능인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의 대세 코덱이라고 불리는 720p이상의 H.264 코덱이 어플을 사용해도 거의 완벽하게 구동시키기 힘들다는 것은 단점으로 자리 잡았고, 엑시노스를 사용하지 않은 갤럭시탭 10.1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셋째로 유막현상 때문입니다. 삼성에서 열심히 막아서인지 실제로 언론에서는 거의 퍼지지 않았지만 갤럭시탭 10.1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현상입니다. 현재 8월달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막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걸로 봐서는 완벽한 설계오류라고 보이는 수준의 유막현상은 갤럭시탭 10.1의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물론 위의 세가지 이유 외에도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이유들이 개인적으로 존재하겠지만... 위의 세가지 사항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차라리 비슷한 가격이라면 아이패드2를 구입하는게 나을 정도이기 때문인 것이죠. 현재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가격대비 성능을 많이 따집니다. 하지만 기껏해봤자 영상이나 DMB를 보고 싶어서 타블렛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제가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갤럭시탭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재의 가격을 철저히 파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유막현상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지 않는이상 갤럭시탭 10.1은 아마도 삼성이 만들었던 최악의 플래그십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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