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갤럭시탭

갤럭시탭, 미지근한 판매량은 갤럭시S 때문?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2. 6.

갤럭시탭에 대한 판매량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갤럭시S때와는 다릅니다. 물론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보다 판매량이 더 안나오고 있는 분위기 라고 추측 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추측할까요?



아래의 글은 추측과 사견이 난무하는 포스트이니 그냥 슥슥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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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용한 SK, 갤럭시S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제가 갤럭시탭이 많이 팔리지 않았다고 추측하는 이유는 로 SK가 너무도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를 판매할 때 매일마다 기사로 오늘은 얼마, 이번주는 얼마 팔았다 라고 광고하고한달만에 50만대 개통됐고, 5시간 만에 1만대 개통됐다고 난리쳤던 그때와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너무도 조용하고 고요합니다. 매번 나오는 기사는 10만대 공급이고, 대리점에서는 물량이 없다는 이야기만 나옵니다.


갤럭시탭 10만대 돌파했으니까 아이패드보다 높다는 이야기는 안나오길 바랍니다. 10만대는 공급량 기준입니다.
10만대라는 이야기는 11월 30일날 처음 나와서 12월 5일까지 아직 10만대입니다.


그리고 한 신문 기사에서는 원래 개통량은 정확히 밝힐 수 없는 거라고 한답니다. 그럼 갤럭시S는 어찌 밝히고 매번 그렇게 신문에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몇만대가 개통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갤럭시탭은 지금 갤럭시S에 비해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갤럭시S의 판매량이 갤럭시탭의 판매량을 줄입니다.




갤럭시S를 가지신 분들은 갤럭시탭이 우와! 최고로 매력적이다! 라고 느끼지 못하십니다. 왜냐하면 사실 저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이... 갤럭시탭과 갤럭시S의 큰 차이점은 정말 딱 하나 화면입니다. 어플도 별로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갤럭시S에서는 게임들이 안 깨지니 갤럭시S에서 돌아가는 어플이 더 많습니다. 심지어는 버그도 갤럭시S가 덜합니다. 물론 전화하는 것 자체도 갤럭시S가 훨씬 편하죠. 중복되는 기능과 갤럭시S의 큰 판매량은 갤럭시탭이 판매 되는데 방해가 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와는 다른 경우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완전히 포지션이 다르고, 어플이 다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조금만 어플을 보더라도 '아.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다르구나.'하고 느낄 수 있지만, 갤럭시탭은 솔직히 그렇게 다른 건 못느낍니다. 그냥 갤럭시S보다 조금 더 크네? 그래서 뭐가 달라? 이런 느낌입니다. 


물론 화면이 크면 스마트폰보다, 갤럭시S보다 더 편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사용하면서 느낀 것이... 

럭시탭만 사용한다면 스마트폰에 비해서 불편하면 불편했지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타이핑이 엄청 편하지도 않고, 전화 기능이 탁월한 것도 않고, 어플이 더 잘돌아가거나 빠르지도 않고, 갤럭시탭만의 7인치 화면을 살릴 수 있는 전용어플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말이죠.


더 편한건, 이북 볼 때와 영화 볼 때, 인터넷 할 때, 지도 볼 때 입니다. 
기타 어플들이 더 편할 수 있겠지만... 그 정도는 미미합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어플들과 다른 점이 거의 없거든요....
그냥 약간 크기가 커진 어플들일뿐이죠....


근데 갤럭시S보다 겨우 조금만 더 편해지자고 갤럭시탭을 사는 사람들이 많진 않을 겁니다.


만약 갤럭시S가 없었다면 달라졌을 지 모르죠. 갤럭시탭은 더 많이 팔렸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갤럭시탭은 갤럭시S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즉, 갤럭시S의 큰 판매량은 갤럭시탭에게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갤럭시S 요금 + 갤럭시탭 요금은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여기에서 더욱 부담 되는 것은 위의 몇가지 이유들 때문에 갤럭시S와 비슷한 수준의 요금을 두배로 지불할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겁니다. 갤럭시탭의 경우 요금이 갤럭시S보다 비싼데요. 둘다 올인원 요금제로 아무리 싼 요금제를 하더라도 합하면 10만원쯤은 가뿐히 넘어가주십니다. 매달 10만원이면 꽤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없는 분께는 갤럭시탭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이미 스마트폰 이용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고, 갤럭시탭보다는 차라리 갤럭시S를 사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갤럭시S가 수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과 함께 쓰기 부담스러운 갤럭시탭은


 스마트폰을 가진 분께는 요금 부담만 증가시키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갤럭시탭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은 차별화된 어플입니다.






사실 위의 글은 추측이고, 얼마나 판매되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갤럭시S보다는 덜 폭발적이고, 심지어는 이전에 나왔던 햅틱이나 아몰레드보다도 반응이 별로라는 겁니다. 많이 팔았다고는 하지만 제 주변에 갤럭시탭 사신 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갤럭시탭을 어필할 수 있는건 차별화된 어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폰을 가진 사람도 가지고 싶을 정도의 차별화된 어플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이것이 아이패드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갤럭시탭은 그런 어플들이 너무도 적습니다. 전용 어플이 있다고 하는게 부끄러울 정도의 수준입니다. 정확한건 아래의 포스트를 참고해주세요^^


갤럭시S를 가진 사람도, 아이패드를 가진 사람도 끌 수 있는건
갤럭시탭만의 차별화된 어플이 필요합니다. 이런건 삼성에서 분위기를 끌어내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루 빨리 그런 어플들이 제공 되길 바랍니다.


버그 관련 기사 지우는 일은 하지 말고요^^ 제발~

12월 첫 메인이고 오랜만의 메인이네요~ 야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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