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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2. 3. 2.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실제로 갤럭시S2만큼 잘 만들어진 폰이 있나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2011년에 말이죠. 그런데 이것이 확실히 공적으로 인정받았나봅니다. 이번 MWC(Mobile World Congress) 2012 에서 올해의 스마트폰 상을 탔습니다(관련기사). 갤럭시S2로 말이죠.


물론 2012 MWC이긴 하지만 2011년의 성과를 보고 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2011년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표현해봤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애플의 아이폰4가 올해의 모바일 기기 상을 탔었죠.


올해의 스마트폰 상, 갤럭시S2가 수상




실제로 갤럭시S2는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 인기를 반영했죠. 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전세계 다 합해서 10개월 동안 2000만대를 판 스마트폰은 아마 아이폰을 제외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갤럭시 밖에 없었을 겁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도 이전보다 훨씬 안정화되었고, 화면도 이제 펜타일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좋아졌으며, 속도도 빠른.. 아무튼 제가 이런 저런 안드로이드 기기를 다 사용해봤었어도 갤럭시S2만한 기기는 확실히 없었습니다.
 


삼성, 올해의 제조업체 상까지 수상




삼성은 또한 여기에 이어서 올해의 제조업체 부문상까지 수상했습니다. 확실히 2011년 동안 삼성이 다작을 하긴 했지만 갤럭시노트까지 흥행시키면서 2011년에 가장 주목받는 제조업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모토로라 같은 경우 구글에 인수되면서 특별한 기기가 개발되지 않았고, HTC 역시도 성장하긴 했지만 삼성에 비해서는 약간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소니에릭슨은 말할 것도 없고, LG역시도 그냥 그렇죠. 노키아는 이제서야 윈도우폰들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윈도우폰 자체의 메리트가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인 상태이고요. 



올해 타블렛쪽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이 이제 스마트폰쪽은 잘 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타블렛 쪽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갤럭시노트10.1이라는 펜을 이용한 타블렛을 통해서 다시 한번 도약을 꿈꿔보고 있고, 고해상도를 지원할지 모르는 갤럭시탭 11.6이라는 고해상도 타블렛으로 또 아이패드3와의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올해에 타블렛으로 삼성이 빛을 보는 것은 크게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갤럭시노트 10.1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만... 아직은 아이패드에 비해서 아쉬운 소프트웨어와 어플이 문제가 됩니다.


이는 삼성이 아닌 구글에서 해결해줘야 하는데.. 구글에서도 올해는 타블렛에 힘을 가하겠다고 하니, 잘 된다면 내년부터는 정말 구글 타블렛과 애플 아이패드의 대결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되면 단연코 현재로서도 안드로이드 타블렛 중에서는 가장 괜찮아 보이는 갤럭시탭, 노트 시리즈들의 우세를 보일 듯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더욱 더 삼성이 발전해서 더 좋은 기기들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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