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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이야기

구글타블렛, 이 가격으론 아이패드에 필패한다

HS다비드 2011. 2. 16. 06:12
글의 전제 자체가 뒤집어져 버리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모토로라 XOOM의 가격이 3G버전 약정없이 800불, 와이파이 온리 32기가가 600불이라고 합니다. 결국 아이패드와 거의 차이가 없으니 이 글의 전제가 잘못된 것입니다^^

수고해서 찾아와주신 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MWC 2011을 기점으로 구글 허니컴 타블렛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테그라2는 기본이고, 램은 1G, 1280X800 등의 해상도, 500만화소 이상급 카메라 등등.. 이것이 정녕 타블렛인지.. 최고가 스마트폰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스펙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스펙에 단순히 좋아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고스펙에는 반드시 고가격이 따르기 마련이죠.

그리고 그 가격이 바로 올 한해 타블렛PC 전쟁을 결정 지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새 돌고 있는 타블렛PC들의 가격을 보니.. 이 상태라면 아마도 올 한해는 아이패드의 독주가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모토로라 XOOM은 799달러, LG 옵티머스 패드는 999유로.





이제 정확히 정보가 알려졌습니다. 모토로라 3G 버전 약정없이 800불, 32기가 와이파이 버전만은 600불이라고 합니다. 결국 모토로리 XOOM의 경우 아이패드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현재 결정된 모토로라 XOOM은 799.99달러 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진다면... 약 95만원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저것은 물론 미국의 원래 기준대로 세금 미포함 가격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책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세금을 포함한다면 무약정에 100만원쯤은 우습게 넘어갈 듯 합니다. 


그리고 현재 버라이즌의 정책에 의한다면 일단 와이파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1개월은 버라이즌에서 최소 20달러 이상 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개통비 역시도 35달러가 추가되어서 붙게 됩니다. 
결국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만을 위해서 구입하더라도.. 855달러라는 가격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다가 옵티머스 패드는 999유로라고 합니다.세금 제외해도150만원까지 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3D 카메라를 달고 있다고 할지라도.. 약간 무리수의 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성 갤럭시탭 10.1은 아직 가격에 대해서 발표를 안했습니다.





여기에서 삼성 갤럭시탭 10.1은 아직 가격을 발표 안했습니다. 아마도 언젠가는 나올텐데.. 적어도의 위의 사양들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부분이 없기에... 갤럭시탭 역시도 위와 비슷한 가격이거나 더 비쌀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후발 주자인 구글 타블렛PC들, 너무 겁없이 비싼 것은 아닐까?


사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타블렛 PC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컨텐츠도 보기 힘들고, 지금 안드로이드에 있는 어플들이 어떻게 제대로 구동이 될지 확인도 안된 상태입니다.


타블렛PC는 말 그대로 PC의 역할을 대행할 수 있어야합니다. PC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터넷 속도도 아니고, GPS, 카메라 화소 등의 하드웨어적인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아무리 하드웨어 사양이 좋다고 해도, 그렇다고 OS 자체가 타블렛에 맞춰놨다고 해도, 서드파티 회사들을 모은다고 할지라도... 이번만큼은 아이패드만큼의 컨텐츠 확보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전에 안드로이드가 어플리케이션을 폭발적으로 증가 시킬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오픈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많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고, 그만큼 개발자도 많이 생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현재 나오는 허니컴의 경우 전혀 보급형의 느낌이 있지도 않고... 또한 많은 회사들에서 내놓기는 하지만 그 가격이라는 것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스마트폰처럼 반드시 필수적인 기기도 아니기에 그 판매력도 다를 것입니다. 아이패드처럼 잡지나 책등의 뷰어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고.. 또 사양자체도 그런것보다는 좀 더 랩탑스럽습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기기는 아니고, 또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끌릴만한 직관적을 가진 UI의 기기도 아닙니다. 솔직히 조금 복잡해보이니까요.


결국 지금은 이전 안드로이드 마켓과는 다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의 증가 수치도 이전처럼 빠르지 않을 것입니다. 또 얼마나 유용한 어플들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뷰어로 사용할 정도의 컨텐츠 확보도 어느 정도가 될지 모르겠고요.


이런 상황 가운데서 오히려 후발주자들의 가격이 비싸다니... 아이패드는 당연히 이전과 마찬가지로 와이파이 기준 499달러, 599달러, 699달러 로 나올텐데 말이죠. 물론 아이패드도 3G로 할 경우 629달러, 729달러, 829달러라고 합니다만... 이렇게 할지라도 855달러의 XOOM이나 999유로의 옵티머스 패드보다는 저렴합니다.




구글 타블렛PC, 가격 경쟁력 낮추지 않으면 필패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 이런 가격으로 나온다면 구글 타블렛PC는 반드시 아이패드에 필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가격들은 차라리 그냥 쓸만한 랩탑을 사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차라리 스마트폰 좋은 것 하나 2년 약정 걸고 아이패드 2세대 와이파이 버전 하나 사는 것이 좋겠네요.


허니컴이 비록 매력적이긴 하지만.. 사실 검증된 것이 하나도 없는 현재의 상태에서 지금의 제조사들의 가격들은 아무래도 자신들의 사양이 높기 때문에 그 사양에 대한 단가를 맞추기 위한 방법이었다고도 볼수 있지만......


결국 이 가격은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갤럭시탭 10.1이나.. 다른 구글 타블렛PC들은 어떤 가격을 선보이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가격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격이라면... 구글 타블렛PC... 올해는 아이패드를 절대 못 넘어설듯합니다.


제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해외에서 저정도라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99% 저 가격보다 높을테니.. 다들 110만원 이상이라면... 제가 아무리 모바일 기기를 좋아해도 살 값어치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가격선으로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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