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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우울증 루머, 병역문제 박해진 악플에 대한 응징이 옳은 이유 - 박해진 소송 총 정리, 악플러에 대한 철퇴가 당연한 이유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4. 3. 27.

박해진은 별그대를 통해서 일방통행 사랑, 외사랑 황태자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별그대의 김수현도 매력적이었지만 순박하게 천송이만을 사랑하는 박해진은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이었습니다. 제벌2세인데 거기다가 나만 평생동안 사랑해주는 남자라니.. 정말 최고의 매력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박해진이 우울증으로 군 입대를 면제 받게 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이 루머를 처음 퍼트린사람은 자신이 박해진의 고교 동창이라고 사칭하면서 루머를 계속 퍼트렸습니다. 원래 박해진이 우울증에 걸릴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고, 이 내용은 계속 퍼지면서 박해진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게되었습니다. 특히나 박해진이 이런 의혹이 계속 있었던 것은 박해진이 예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였고, 실제로 화면에 비춰진 박해진의 모습을 밝은 모습이 주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별그대에서도 굉장히 밝은 캐릭터를 연기하였죠.






중요한 것은 실제로 박해진은 이전에 정신분열증을 앓았었고, 우울증 역시도 병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박해진은 이를 통해서 2004년 병역 면제를 받게 되었습니다. 루머의 주 요지는 박해진이 정신병력을 속여서 병력면제를 받은 것이고, 이미 정신질환 관련 병역법의 공소시효인 5년이 지났기 때문에 다시 법적제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동안 이런 이야기가 돌면서 박해진은 잘 나오던 예능 프로는 물론이고, 드라마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해서 최근 들어서까지 우울증 치료를 계속 하였고, 현재는 어느 정도 나았지만.. 아직까지 우울증은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우울증 자체가 워낙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평생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박해진 우울증 루머로 인해서 가족들까지 힘들어지고 있고.. 박해진 본인은 악플로 더욱 상처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해진은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도 잘한다고 하였고, 특히 가족들에게도 잘하였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루머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큰 상처를 받았기에 이번 소송을 준비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박해진 소송이 이해가 갑니다. 계속해서 제가 악플로 인해서 고생하는 연예인들을 응원하는 것은 악플을 제가 받아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툭던진 글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로 듣는 것보다 글로 보는 것이 생각보다 더욱 더 아픕니다. 그리고 박해진이 우울증이 걸린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본인과 가족만이 알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단지 화면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밝아보인다고 우울증이 걸리지 않았다고 하면.. 이전에 우울증으로 자살한 연예인들 모두 자살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특히 박해진의 경우 사춘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사건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을 겪을 만한 가정환경이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오히려 뭐라고 하게 되어서... 악플로 인해서 또 다른 사례를 남기게 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걸까요?





악플러 들은 설마 내 악플 하나로 인해서 그 사람이 자살했겠어?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람이 지속적으로 악플을 보게 되면.. 마음이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파집니다. 저도 악플을 심각하게 많이 받을 때는 정말 잠도 안왔었습니다. 박해진 우울증 루머에 대한 악플 소송은 확실히 박해진의 응징이 옳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연예인들의 이런 추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람이라고.. 욕을 함부로 받아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악플러들이 모두모두 사라지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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