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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플5소개에 아이폰스샷사용, 매번 이러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0. 19.
이건 뭐 진짜 이쯤 되면 삼성이 진정한 애플러버라는 말을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은 빨리 페이지를 내려서 확인할 수 없지만 미국의 삼성 홈페이지에서 웹디자인 팀이 갤럭시플레이어5 소개에.. 스크린샷을 내부를 아이폰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꿈처럼 기다린다는 하드웨어 삼성과 소프트웨어 애플의 조합을 우리에게 선보여줬습니다.(관련기사)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에 있는 사진은 애플 디자인이 100% 맞습니다.





저 위에 있는 화면을 조금 더 확대해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안에 있는 사진은 실제 화면이 아닌 웹디자인 팀이 삼성의 기기에 합성해서 만든 이미지일텐데요.. 바로 애플의 지도를 합성해둔 것입니다.


 
이 사진은 2008년에 플리커에 등록된 사진으로.. 애플의 지도 UI입니다.(관련링크) 정말 어떻게 보면 부끄럽고.. 어떻게 보면 지금 소송이 한창 진행중인데 도대체 이게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 사건입니다.




외주 디자인업체가 했다고 삼성의 잘못이 아닌건가?






이것에 대해서 삼성이 외주를 맡긴 디자인 업체가 했다고 해서 과연 이것이 삼성의 탓이 아니라고 될 수 있는가.. .그건 아닙니다. 실제로 디자인을 하고 그 디자인에 대해서 승인하는 것은 결국 삼성의 입장입니다. 현재로서는 삼성에서 '실수'로 이 디자인에 대해서 제대로 살펴 보지 않았고.. 이는 현재 애플과 삼성의 소송관계 속에서 삼성에게 썩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현재 해외 여러 사이트에서 계속해서 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삼성의 실수이던... 디자인 업체가 잘못했던.. 결국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둘 모두의 잘못이 되지만... 결국은 삼성의 이미지에는 악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삼성과 애플. 삼성 더 신경써야.....







솔직히 삼성이 애플과 자주 엮이긴 합니다. 그것도 특히나 디자인적으로 말이죠.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우스개 소리로 '삼성이야말로 진정한 애플빠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비록 삼성이 현재 애플과 협력 관계이자 또 경쟁자라고는 하지만... 삼성이 애플을 지금 자신들이 따라잡고 이겨야 할 대상으로 삼은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소니와 했던 것처럼 물량과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죠.

삼성이 애플과 경쟁자로 승부를 보려면 적어도 애플과 경쟁자로 인식이 되면서도.. 당당한 경쟁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결국 안 좋은 이미지만 심고, 판매량만 많아봤자 아무도 승리자로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이런 논란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을텐데.. 더 긴장하고.. 더 이런 논란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할 듯합니다.


근데 사실 한두달에 한번씩은 이렇게 애플과 엮이는 일들이 생기다보니.. 이제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이기도 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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