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이 마치 피쳐폰마냥 여기저기에서 자주 보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렸는데요. 아이폰과 갤럭시만 합치더라도 400만대 가량 되니... 정말 엄청나게 팔린 것이죠. 거의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스마트폰에서 가장 중요한건 뭘까요?
당연히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이 피쳐폰과 다른 점은 어플리케이션을 마음대로 깔 수 있다는 점에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어플리케이션이 사람들마다 모두 사용하는 패턴이 다릅니다. 그 유형을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1.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저것 깔다가 쓰는 것만 쓰는 유형
사실 이 유형이 가장 많을 것 입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저것 사용하지만... 결국 사용하는 것은 이것들 뿐이니까 이것만 써야지 하고 더이상 어플을 찾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이 나와도 그저 그러려니.. 합니다. 게임 역시도 그들에게는 큰 흥미가 아닙니다. 어차피 게임도 안하기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 6개월~1년차 쯤에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2. 지속적으로 게임을 받아서 쓰는 게임기 유형
이 경우는 거의 스마트폰이 게임기로 탈바꿈 되는 유형입니다. 계속해서 새롭게 나오는 게임을 받고, 또 받고, 또 합니다. 이 분들에게는 용량의 90%가 게임입니다. 이전에 제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심각했던 사람은...
총 아이폰 페이지가 6페이지인데, 1,2 페이지는 기본 어플과 이런저런 어플들이 있고
나머지 3~6페이지까지는 폴더로 상세 장르에서부터 게임회사명까지 해서 쫘~악 게임으로 정리해놓은 분이 있더라고요^^;;
그 분은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으로만 기프트 카드를 거의 300달러 넘게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3. 자신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어플이 나올때까지 계속 받는 유형
사실 이 유형은 제 유형입니다^^;; 저와 같은 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메모 어플이라던가... 사진 어플 등 제 마음에 드는 어플이 나올 때까지 계속 구입합니다. 유료든 무료든 관계 없이 일단 제가 사용하기 편한 어플이 나올 때까지 계속 받습니다.
만약 지금 사용하는 어플이 약간 불만족 스럽다면 다른 어플을 또 삽니다. 계속해서 반복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살펴보지만... 그런 리뷰를 보고도 마음에 안 들 경우 계속해서 만족 스러운 어플을 위해서 탐험하는 유형입니다.
아마도 거의 없을 지도 모르는 유형입니다^^;;
4. 나는 어플은 전혀 받지 않아. 나는 기본으로 만족해. 유형
아주 정~~말 가끔가다가 스마트폰을 피쳐폰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플은 하나도 받지 않고 그냥 처음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 분들은 구글 계정이나 아이튠즈 계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앱스토어나 구글 마켓은 그저 있는 아이콘일 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 분들입니다.
정말 제가 살면서 이런 분들 가끔 만나긴 했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말씀 드린 것 같은데... 한 분은 사파리가 인터넷 하는 건지도 몰랐고... 저를 만나서 아이폰이 인터넷이 된다는 걸 처음 알았고요. 한분은 갤럭시S를 사용하면서 마켓에 처음 들어가 처음 서울 버스를 받아본 적이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정말 만나기 힘든 유형이지만... 실제로 있는 분들입니다^^;;
사람들마다 어플을 사용하는 유형은 다를 것 입니다^^
사실 사람들마다 어플을 사용하는 유형은 다 다르겠죠~ 위의 경우는 제가 만나본 사람들을 위주로 작성해 본 것입니다.
모두 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방법이나 유형은 다르겠지만... 아마 위의 있는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으실 겁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사실 저는 가장 많은 경우 1번의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이것저것 받다가.. 결국 사용하는 것만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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