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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 효린 듀엣, 비난보다 박수쳐야하지 않을까?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1. 22.

우리나라에서 MAMA는 엄청 큰 음악 어워드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영향력이 있지 않았지만 점점 파격적인 공연과 스케일이 큰 무대로 인해서 MAMA는 명실상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어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마마에서 이번에 스티비 원더가 출연한다고 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티비 원더는 음악계의 거장이라는 말 정도로도 부족할 정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내놓은 히트곡만 해도 수십곡이 넘고, 우리가 많이 아는 Lately나 Isn't She Lovely 등도 스티비원더의 수 많은 히트곡 중 하나일 뿐일 정도로 그는 대단한 뮤지션입니다. 그런 스티비 원더가 우리나라 MAMA에서 공연하는 것만도 대단한데.. 여기에 시스타의 효린과 듀엣으로 공연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많은 분들은 응? 시스타? 걸그룹? 이라고 생각하시게 됩니다.





전설적인 뮤지션인 스티비 원더가 우리나라의 걸그룹 중 하나인 시스타와 공연한다니! 왠만해서는 이선희나 나얼, 김범수, 박정현 등등 이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서 역시나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여기에 차라리 혼자 노래 부르는게 낫다는 덧글도 보았었습니다. 물론 익명이기에 많은 나쁜 말이 나올 수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이렇게 효린과 스티비 원더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스티비 원더의 명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효린이라면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왠만한 가수들보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 효린입니다. 그리고 효린은 노래뿐 아니라 춤도 잘 추고, 효린의 에너지는 정말 흑인(?)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큽니다. 무엇보다 효린이 비록 스티비 원더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그녀가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이 오히려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린 역시도 스티비 원더와의 듀엣이 얼마나 큰 의미가 될지, 그리고 그것을 망치면 어떻게 될지 잘 알거라 생각합니다.





효린의 마음에는 부담감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이 무대는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MAMA의 특성상 뭔가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가 위주가 되는 무대가 필요한데.. 효린은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수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실력도 있는 가수입니다. 어떻게보면 MAMA에서 스티비원더와 가장 어울리는 가수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비 원더와 효린의 듀엣을 비난부터 하기 보다는 먼저 박수를 주면서..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비 원더가 효린과 함께 듀엣을 할 노래인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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