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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화면크기로 인해 아이폰과 다른 6가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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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출시가 거의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화면 크기 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화면 크기로 어떤 것이 달라질지는 상상해 보신적 있나요?



아. 무거워졌다고요. 그렇죠. 무거워지긴 했죠. 하지만 무거워진만큼. 


화면이 커진 만큼 활용성도 매우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6개월동안 사용한 아이패드가 아이폰과 어떤 점이 차이가 났는지, 어떤 면에서 다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장난감에서 사무용 기기로(앱 활용성의 차이)




극단적인 표현을 들어서 먼저 죄송합니다^^;; 장난감이라고 표현한 것은 아이패드에 대한 사무적인 기능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한 말이니 잘 사용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노여워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근데 안타까운 얘기지만 아이폰은 게임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아이폰을 잘 활용할 경우 유용한 어플도 많고 기능도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 이용 빈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요.




저 역시 아이폰으로 이것 저것 사무용으로도 사용했지만 게임 빈도가 조금 높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가 생긴 뒤로 아이폰에서 활용하였던 거의 모든 사무적인 일을 아이패드로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앱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아이폰보다 훨씬 더 편했습니다. 한눈에도 잘 들어왔고요.



잠깐 예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이 전부를 말해줄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래는 유명한 Twittelator Pro의 아이폰용과 아이패드용 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폰의 경우 트위팅, 지도, 멘션 등등을 바꿀때마다 이동해야 하는데,
아이패드는 옆에 트위팅이 기본으로 뜨고, 맨션이나 다른 것을 바꾸면 됩니다. 한눈에 들어오고, 트위터를 보낼때도 트위팅을 기본으로 보면서 보낼 수 있습니다. 아주 간편하고 좋습니다.




유명한 할일 관리 어플리케이션 2Do 역시도 많은 인터페이스의 차이를 보입니다.



<아이폰용 2Do>



<아이패드용 2Do>



어떤가요? 아이폰의 경우 딱 할 일만 확인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는 달력과 몇 개의 할 일이 남아 있는지, 몇 개를 마쳤는지 등등을 다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입니다.









한 눈에도 보이시기에 메모와 사무와 관련된 어플이 많습니다. 아이패드는 그렇게 활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사무적인 어플이 많고, 인터페이스도 훌륭하고 디자인도 예뻐서 구매의욕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은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사람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확연히 차이 나는데요.




아이패드의 경우(2010년 10월 14일 오후7시 기준) 탑 30개중 15개만이 게임 또는 엔터테인먼트 어플 입니다. 물론 많은 횟수이긴 합니다만 나머지는 전부 PDF,문서, 잡지, 그림, 워드관련 어플입니다.




아이폰은 (마찬가지의 시간)탑 30개중 24개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어플입니다.


앱스토어 순위에서도 보이듯이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사무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탑 30뿐 아니라 전체 100위의 어플들을 보더라도 상당히 많은 양의 사무용 어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100위 안의 어플들을 보더라도 대부분이 게임이죠.


사용해보실 경우 어플의 사용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이폰에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가능했던 사무적인 일들이 아이패드로는 너무 편리하고, 빠르게,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부팅도 없이 빠르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아이패드 어플들에 대한 소개는 아이패드가 출시 되기 전부터 리뷰를 통해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2. 확대 축소가 필요 없는 웹서핑





화면이 크면서 생기는 이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비록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작은 화면에서 가독성도 좋고 선명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확대를 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작은 화면에서는 한계가 생기죠. 


하지만 아이패드는 전혀 다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선명함은 아이폰4보다 떨어지더라도 세로로도, 가로로도 네이버 전체 화면이 잘 보입니다^^ 


특히 가로로 볼 때는 컴퓨터로 볼 때처럼 네이버 화면이 딱 보입니다. 마치 내 손 안에 웹이 올라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3. 서 있을 땐 아이폰, 앉아 있을 땐 아이패드





큰 화면으로 인해 무게가 조금 나가는 아이패드이지만, 앉아 있을 경우 아이폰과는 차원이 다른 편의성을 가집니다. 돌아다닐 때는 아이폰이 사용하기 좋지만 실내, 그리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의 아이패드의 활용성은 아이폰과도 비교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게임, 메모, 워드, 웹서핑, 음악, 동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아이패드가 압도적입니다.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공간에 있게 된다면 아이폰은 아마 꺼내볼 일이 없으실 겁니다^^






4. 혼자 즐기는 기기에서 같이 즐기는 기기로





이게 사실 아이패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아이패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아이폰은 혼자서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럿이 즐길 수 있어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화면이 크기 때문에 둘이서 혹은 그 이상이서 할 수 있는게 너무도 많습니다.


아래는 제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임들을 조금 모아둔 것입니다^^



체스, 오목, 볼링 기타 등등 여러 가지 게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혼자 게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모두 함께 즐기면서 3~4명이 모여 게임을 하고, 


영화도 혼자가 아닌 4~5명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웹서핑도 다 같이 할 수 있고, 사진도 여럿이 모여서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아십니까? 아이패드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기기입니다. 







5. 어른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가독성, 어린이도 쉽게 다루는 편의성






아이패드는 저희 부모님께서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웹서핑도 간단하고, 잘 보이기 때문이죠. 아이폰이 아무리 선명해도 큰 화면에서 나오는 가독성을 쫓아오기는 힘듭니다. 
(아이패드는 iBooks로 책을 봐도 훨씬 큰 화면에서 많은 글자를 읽을 수 있으며 글자를 크게해도 많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아이폰용 iBooks>



<아이패드용 iBooks>




미국에서는 70~8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패드를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굳이 어플을 많이 깔지 않더라도, iBooks와 웹서핑 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합니다.




또한 제가 홍콩으로 여행을 갔을 때 까페에서 종종 아이패드를 들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았습니다. 책을 보시는 분도 있었고, 영화를 보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또 길 거리에서 아이패드로 지도를 보고 어딘가를 찾고 있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패드가 저렇게 어른들에게도 도움을 준다는 생각에 말이죠.



또한 아이폰에서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아이패드는 그 편의성이 아이폰보다 더욱 큽니다. (사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둘다 어린이들이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죠^^)



화면이 크니 당연한 것이겠죠?^^ 



아이폰의 경우 만드시 들어서 해야 했지만, 아이패드는 땅에 눕혀놓고 어린이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어린이들 뿐 아니라 할아버지도 모두 큰 화면으로 보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 그것이 아이패드입니다.






6. 소극장에서 아이맥스로.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영화를 감상하는 부분에서 매우 차이가 납니다.




아이패드가 인코딩을 하는데 오래 걸리긴 하지만, 아이패드로 1080P 영화를 돌리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건 3.5인치에서 720P를 돌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려도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들어간 것은 반드시 1080P를 이용해 아이패드로 봅니다. 영화를 볼때의 느낌이 많이 차이나거든요~^^)






영화를 볼 때의 생동감이 몇배로 와닿습니다. 아이패드는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느낌은 작은 소극장에서 아이맥스로 이동한 느낌이 됩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다릅니다. 단지 화면이 커졌지만, 그 '단지'가 많은 것을 바꿉니다



특히 저는 여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 아이패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로 같이 어디서나 

체스를 하고,

오목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사진을 보고, 

같이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폰의 문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를 위한 기기를 탈피하는 멋진 기능입니다.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해보고 싶지 않나요? 

애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둘이서 까페에 앉아서 보고 싶지 않나요? 




그렇다면 아이패드를 구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폰과는 전혀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노파심에 말씀 드리지만 제발 올레 스퀘어에서 잠깐 만져보거나, 친구 것을 만져보고 아이패드의 전부를 판단하지 마세요~ 아이폰 역시도 친구것을 만져보는 것보다 직접 사용해봐야 진가를 알듯이, 아이패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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