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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1 사용자가 아이패드2를 구입한 이유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3. 12.

이제 드디어 아이패드2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아직 저에게 도착하진 않았죠. 제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1은 중고로 넘기고 그것을 이제 아이패드2로 바꿨는데요..


가격은 총 749.06달러가 들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목록은 
아이패드2 화이트 32기가 와이파이
스마트커버 폴리우레탄 오렌지색
HDMI 어덥터

입니다.

마침 삼촌이 LA에 살아서 삼촌 집으로 배송이 되고, 한국에 마침 오시는 분이 계셔서 또 그분이 가져다주실 예정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늦게 배송이 된다면 그냥 택배로 보내주실테고요. 아마도 빠르면 다다음주, 늦으면 3월 말 쯤 받아볼 예정입니다.

사실 저는 이전에 아이패드1을 사용하면서도 그렇게 크게 불평은 없었습니다. 가끔 램 문제로 사파리에서 튕기더라도.. 그 정도는 그렇게 크지 않았고, 사실상 불편함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이패드2를 구입한 것은 아이패드2를 이용해서 꼭 하고 싶었던 기능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저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미러링 HDMI, 정말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이전에도 말씀 드린 적 있지만 사실 아이패드의 미러링 HDMI기능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이제 점점 도입중이고.. 실제로 옵티머스2X 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저는 그런데 아이패드로 꼭 하고 싶은 것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는 에어비디오입니다.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을 무인코딩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로 TV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에어비디오를 TV와 연결해서 본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둘째는 지난 스타크래프트 시청입니다+_+ 저는 다음TV팟에서 스타크래프트 지난 경기를 식사하면서 자주 보는데.. 이걸 항상 작은 아이패드 화면으로 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HDMI를 통해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로는 리얼레이싱류의 게임입니다. 리얼레이싱은 정말 딱 아이패드 HDMI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게임인듯합니다.


물론 위의 사항들 말고도 여러가지 HDMI를 활용할 수 있지만 먼저 위의 세가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 활용도입니다^^

아이패드2의 미러링 HDMI에 대해서 더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아이패드2관련 포스트를 보시기 바랍니다^^



페이스타임, 큰 화면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됩니다.



사실 아이폰으로도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아이패드로 하는 페이스타임은 그 크기에서부터 압도적이죠. 저는 페이스타임을 아이폰4로 상당히 자주 이용하는데.. 이게 컴퓨터를 켜놓고 옆에 그냥 두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면 항상 시야에서는 아이폰4가 안보이게 되죠. 그런데 아이패드라면 역시 옆에서 시야에도 들어오면서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겠죠. 참 기대됩니다.




더 빨라진 iBooks 처리 속도가 기대됩니다.



저는 iBooks를 통해서 책을 많이 읽고 또 책을 보면서 하이라이트와 메모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1세대에서는 iBooks에서 하이라이트를 많이 늘리거나, 메모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조금씩이지만 하이라이트를 로딩하는 것이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영역설정하는 부분이라던가 그런 것들도 조금씩 느려졌죠.

그런데 이제는 iBooks를 보면서 그런 일이 많이 줄어들거라는 생각을 하니 앞으로 iBooks로 책을 읽고 하이라이트 표시하는 것이 더 즐거워지겠죠.



얇아지고 가벼워진 무게,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세대보다 많이 얇아지고.. 또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80g 정도 가벼워졌죠. 별로 많이 안 준듯하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무게감이 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바로는 두께도 얇아지면서 무게가 줄어서 이전보다 확실히 더 가벼워진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엄청나게 가벼워지진 않았겠지만 현재 꽤 기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패드2, 빨리 제 손에 들어오길 바랍니다.




사실 아이패드2의 경우 속도도 정말 많이 빨라졌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패드1세대를 사용하면서 속도에 대해서 불만을 느껴본 적은 거의 없어서 속도의 차이점은 많이 못 느낄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빠른게 좋긴 하겠죠?^^

아무튼 지금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이트 색이 정말 맘에 들어서..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들어오게 되면 최대한 빠르게 리뷰로 이것저것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간단하게 아이패드 예약(?) 소감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항상 행복하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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