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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화면만 커져서는 안되는 이유 - 아이폰6 4.7인치, 4.9인치 폰으로 나올까?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1. 27.

아이폰6의 화면이 커진다는 이야기는 계속 해서 루머로 들리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4.9인치, 어떤 곳에서는 4.7인치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일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대형화되어가고 있는 스크린들 속에서 아이폰의 위치는 현재 작은 스크린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대화면에 익숙한 사람들은 아이폰을 버리게 됩니다. 저 역시도 아이폰의 작은 '크기'는 마음에 들지만 작은 '스크린'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애플 역시도 항상 고민해왔을 겁니다. 애플이 무조건 한가지만 고집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애플에 대해서 잘못생각하는 겁니다. 애플은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는 회사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먼저 적용하고 싶어하고, 그것을 어떻게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회사입니다. 이런 애플에게 있어서 아이폰6는 또다른 시도를 하게 만들겁니다. 바로 대화면에서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합니다.








아이폰6의 화면이 안 커질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플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화면을 키우려고 노력했을 것이고, 저는 이런 현상이 iOS7에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iOS7에서는 큰 화면에서도 한손으로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습니다. 뒤로가기 버튼을 넣기도 하였지만 한손으로 끝에서 슬라이드 할 경우 뒤로가기나 앞으로가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어플 개발자가 직접 iOS7에 코드를 넣어줘야 가능합니다. 전 어플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어찌되었든 일단 iOS7 자체에서 그런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애플이 큰 화면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들의 한손드립을 보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화면이 커지면 뒤로가거나 앞으로 가는 것이 불편해지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화면만 단순히 키워서는 안되는 점이 바로 여기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애플은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을만한, 그리고 현재 아이폰 유저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한 스마트폰 전체 사이즈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나마 애플에서는 4인치대로 들어오면서 길이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이렇게 하다보니 한손으로 뒤로가기가 어려워집니다. 위로 길어서 위에 뒤로가기가 있는 iOS의 특성상 행동이 쉽지 않습니다. 애플은 지금 iOS8에 더욱 더 한손제스쳐를 통한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아이폰6가 단순히 화면만 커져서는 안됩니다. 한손 제스쳐 뿐 아니라 해상도 역시도 현재보다 더욱 높아져야 합니다. 현재 다른 모바일들은 대체적으로 1080p의 화면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폰6가 나올 2014년에는 더욱 더 풀HD의 스마트폰이 많아질 것입니다. 여기에서 아이폰의 입지는 매우 좁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해상도의 4배를 가지고, 여기에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다고 할지라도 아이폰이 실패하지는 않을겁니다. 지금까지 계속 잘해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애플이 화면을 키운다면 단순히 화면만 키운다고 성공하지는 않을겁니다.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킬 뿐 아니라, 사람들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아이폰6, 화면만 커지지 않고, 더욱 더 발전된 iOS와 기능을 가지고 함께 나오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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