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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살인사건 심군 형량 사형, 그런데 나영이 사건은 12년.. 왜? - 나영이 사건 정리, 아동성폭행 사건 판결 옳지 않은 이유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2. 10.

용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결국 살인이 구형됐다고 합니다. 용인 살인사건은 정말 큰 사건이었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일단 범인이 10대라는 것. 그리고 살인 행동이 예전 오원춘 사건처럼 굉장히 엽기적인 살인이었다는 점입니다. 용인 살인사건의 용의자(19살)는 자신이 알던 17살 소녀를 모텔로 불러들인 다음에 목을 졸라 살인을 합니다. 모텔에 입장할 때는 동행인이 있었으나 그 사람은 떠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목을 졸라 살인한 소녀를 성폭행 한 후, 또 그 시신을 공업용 커터칼로 전부 잘라서 훼손하기까지 합니다. 시신의 조각을 심각하게 훼손한 후 정화조에 버리는 것 뿐 아니라 남은 시신을 김장용 봉투에 담아서 집에까지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부모에게 미귀가 신고까지 하였고, 그 후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자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용의자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살인 후 감상까지 올리기도 하였던 것이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잔인한 영화를 자주 보았고, 호스텔이라는 잔인한 공포 영화를 또 즐겨봤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받은 형은 처형입니다. 






저는 이 사건 역시도 당연히 용의자가 처형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 행동이 매우 잔인할 뿐 아니라 반성을 마지막에는 했다고 하지만... 그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굉장히 침착했다고 합니다. 정말 잔인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용인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처형 구형을 받자마자 또 생각나면서 분노하게 된 사건이 하나있었습니다. 바로 나영이 사건이었습니다. 나영이 사건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영이 사건은 영화 소원으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사건입니다. 조두순이라는 인간... 휴우.. 욕도 아까울 정도로 나쁜 사람이 같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두순은 나영이에게 매우 잔인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가 한 행동을 전부 나열하면 정말 엄청납니다. 간단하게만 말하면, 두부 집중 구타 및 질식, 수차례 강간, 성고문, 복부 구타, 증거 인멸을 위해서 수도를 이용해 아이를 씻기는 등.. 정말... 자세한 내막을 알면 뭐 이런... 아.. 공식적인 블로그에서 욕을 사용하면 안되지만 조두순.. 나영이 사건은 정말.. 엄청난 사건인 것입니다. 나영이 사건은 정리되어서 방송으로도 나왔었는데요.. 정리해서 어느 정도 잔인한 부분을 자르고 보여드리면 아래 정도쯤 됩니다.











나영이 사건에서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 조두순의 생각과 말입니다. 그는 사건 후에도 전혀 반성하는 기미 없이 어차피 나중에 경험할 일이기 때문에 미리 한번 해보는게 어떤가 하는 미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싸이코 패스 수준을 넘어서는 정신병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 아십니까? 이 조두순이 받은 형량은 겨우 12년입니다. 12년.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조두순은 정말 정신병자를 이야기 말고는 아무리 어떻게 봐도 말이 안됩니다. 사실 저는 성폭행 자체가 워낙 우리나라에서 말도 안될 정도로 관대한 형량을 받았지만.. 나영이 사건은 매우 큰 사건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말 큰 형량을 구형 받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겨우 12년이라니.. 저는 이 형량을 알자마자 굉장히 분노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이 용인 살인사건의 형량을 보니 더욱 더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이런 법이 옳은 것일까요?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이라는 것 역시도 범죄 중에서도 매우 간악하지만 성폭행도 그에 못지 않은 죄라고 생각합니다. 성폭행은 한 사람의 정신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매우 힘들게 합니다. 다른 어떤 범죄보다 그런 영향이 큰 범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살인과 맞먹을 정도의 형량을 구형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성폭행에 대한 형벌을 매우 가볍습니다. 특히나 아동 성폭행에 관해서는 관대하는 말이 맞을 정도로 약합니다.







이런 것이 옳을까요? 단적인 예로 현재 나영이 사건만 하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영이는 앞으로 평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 겁니다. 결혼? 연애? 그것보다 사는 것이 더 힘들 정도로 어려울 겁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그 마음의 상처는 아마 평생 가도 씻을 수 없을 겁니다. 살아도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 겁니다. 이것이 정말 살인이 아니라고 볼 수 있을까요? 한사람의 인생을..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완전히 망쳐버렸는데도 말이죠.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화가 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화나는 일이..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죽이는 일이 겨우 12년의 형량이라는 것이.. 사형이 아니라는 것이.. 정말 화납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나영이 사건 부터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동 성폭행범에 관해서는 관대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그나마 성폭행 범이 줄 것입니다. 살인의 추억에서 나오는 말이 이런 곳에서 딱 어울립니다. '여기가 강X의 천국이냐?'라는 말... 정말 현재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영이는 평생을 죽을 때까지 고통속에서 살아야 하는 조두순은 겨우 12년을 살고 나와서 이전처럼 살면 되는겁니다.....



이게... 이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용인 살인사건 심군에 대해서만 사형을 구형하는 것이 아닌.. 나영이 사건에 대해서도.. 아동성폭행범 뿐 아니라 그냥 성폭행범에 관해서도 사형이 아니더라도 평생 감옥에서 살게하는 그런 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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