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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7인치 비난, 아이패드 미니의 예고편인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0. 20.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말 아이패드 7인치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스가 이번 실적 발표회때 7인치 타블렛들을 비난했습니다. 




이번 7인치의 발언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스티브잡스가 마치 아이패드 미니가 나올 것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이 일에 대한 추측은 이전의 잡스의 공식석상에서의 발언으로 돌아갑니다.




잡스는

"500달러 짜리 컴퓨터를 만들 능력도 없고, 안 만들것"이라 하였습니다.
(2008년)

그리고 499달러짜리 아이패드를 만들었죠.
(2010년)


(물론 정확히는 타블렛 PC라고 잡스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사실상 아이패드의 역할은 모바일 디바이스이긴 하지만 타블렛 PC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는

"휴대 전화 사업에 애플은 관심이 없다" 라고 말하였죠.
(2003년)

그리고 아이폰이 나왔습니다. 
(2007년)




또한 

"사람들은 조그마한 화면으로 영상을 보는걸 원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2003년)

2.7인치 화면의 아이팟 비디오를 출시했죠.
(2005년 맥월드)






아무튼 잡스가 공식석상에서 신랄하게 이야기했을 때, 시간이 흐른 뒤 항상 반대의 상황이 일어났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아이팟의 경우가 다 그랬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어떨까요?



정말 아이패드 7인치가 나올까요?


제가 봤을 때 지금 당장은 아닐 것 같습니다.




예전 타블렛도, 휴대전화도, 아이팟영상 발언도 모두 나오기 1~2년 전에 한 발언들이었습니다. 더 긴 경우도 있었고요. 즉, 애플 같은 회사가 아예 준비를 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말하고나서 마음 바꿔서 만들리도 없고, 이미 만들고 있지만 연막 작전으로 기대감을 더 주려고 그러는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잘하면 지금 애플은 7인치를 준비중에 있을겁니다. 어떻게 하면 7인치를 확실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지 고민중이겠죠. 
(확실한 역할 없는 애플 기기는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무조건적인 올인원기기는 애플에서 지금까지 만든 적 없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긴 했어도 모두 어떤 기능에 특화되어 있었죠. 각 기기마다 특색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금 기대반, 걱정반 입니다.


7인치가 타블렛 PC의 역할을 하기에는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양손 타이핑이 가능하느냐 엄지 손가락 타이핑이 가능하느냐의 차이인데...





개인적으로 7인치는 타블렛용도로서 힘들다고 봅니다. 아마 다른 용도가 나올 수 있습니다. iVideo같은게 나올지도 모르죠. 



아직 애플에서 책, 티비, 음악, 핸드폰에 특화된 기기는 다 나왔지만, 영상에 제대로 특화된 기기는 없었거든요. (아이팟 비디오는 영상 특화라기에는 사실상 빈약하니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또 그러겠죠.


"다른 기기들의 7인치는 어울리지 않지만, 우리는 7인치에 완벽히 어울리는 OS를 만들었다. iOS를 완벽하게 7인치에 적용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 7인치의 놀라운 모바일 기기는 사람들을 완벽한 이동식 영화관으로 초대할 것이라."



라는 식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잡스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저는 이제 슬슬 미디어기기가 나올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특화된 기기가 말이죠. 아마도 아이패드 7인치가 나오면 그 점을 강조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또 다른 제안으로는 네비와 영상의 조합일 수 있겠죠?^^)




무엇이 되었든 이 발언으로 인해 애플에서 어떤 기기를 만들어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갤럭시탭과 같은 미디어기기를 원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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