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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해명, I'm back 표절 사건이 이렇게 만든건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1. 4.

프라이머리의 I Got C에 대한 해명이 현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나왔던 곡이기도 하고.. 거기다가 그 안에서도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곡이기 때문입니다. 프라이머리는 평소 카로 에메랄드를 알고 있었고, 좋아하는 가수이다보니 어느 정도 영감을 받았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레트로와 스윙 장르의 두 곡의 장르가 어느 정도 유사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충분히 비슷할 수 있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프라이머리의 해명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감이 됩니다.





제가 표절 관련된 곡을 비교하는 글을 작성하긴 했지만.. 사실 느낌만 비슷하지 음까지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미스터리는 더욱 더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요. 제가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욱 자세히 음까지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서 조금 아쉽네요^;;





프라이머리라는 작곡가는 최근들어서 가장 핫한 작곡가입니다. 일단 만드는 노래마다 인기곡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내놓은 앨범 조차도 흥행했으니 말이죠. 그런데 프라이머리에게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사건이 바로 I'm Back 표절 사건입니다. 그 사건은 정말 명백한 표절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프라이머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다운 시켰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라이머리의 I'm Back이 Nuno 의 Crave라는 노래와 어떤 소절이 비슷하다고 논란이 되기 시작.

2. 프라이머리가 트위터에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고 나름 공식적인 대답을 함.

3. 몇 개월 후 음반저작권협회를 통해 I'm Back 작곡가에 Nuno 추가.(결국 표절 인정)


이렇게 된 사건입니다. 더 자세하게 보고 싶으시면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추천포스팅 : 프라이머리 I'm Back 표절 사건 정리, 나중에 인정하다니?]

프라이머리에게 있어서는 약간 굴욕적인 사건일 수 있습니다. 이런 표절 사건이 있으면 당연히 그것이 평생 낙인이 됩니다. 결국 비슷한 노래들이 발견될때마다 한번 표절한 사람은 계속해서 표절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번 프라이머리 사건도 그런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것은 없습니다. 정확하게 코드 진행이 얼마나 비슷한지... 이것이 표절인지는 모릅니다. 프라이머리의 지금 나온 이런 큰 이슈는 무한도전의 파급력과 같이 맞물린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프라이머리의 과거가 이런 현상을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프라이머리는 곡을 만들 때 더욱 조심해야 할 겁니다. 특히 프라이머리가 아예 카로 에메랄드를 몰랐으면 모를까.. 자신이 알고 있는 뮤지션이었다면 더욱 참고하지 않고.. 비슷하지 않게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겁니다.



만약 프라이머리가 앞으로 그런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 프라이머리의 곡마다 표절 의혹은 사라지지 않고 따라다니게 될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아하는 프라이머리가 그런 의혹에 휩싸이지 않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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