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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쿼드코어폰의 시대? 배터리 걱정된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2. 1. 22.

이제 2012년이 되어가면서 LTE와 함께 부각되는 것은 당연히 쿼드코어입니다(관련기사). 사실상 쿼드코어가 휴대폰에서 그렇게나 필요한 기능인지 모르겠지만 빠르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쿼드코어가 대세가 되어갈 느낌입니다. 삼성에서도, LG에서도 계속해서 바른 속도를 무기로 하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을 올해 이어갈 것이고, 당연히 애플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렇게 되어가면서 걱정되는 것은 배터리 기술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데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듀얼코어 폰들의 발열과 배터리 시간, 이것부터 해결되어야...







사실 싱글코어로 사용하는 스마트폰들도 스마트폰이기에 배터리 사용량이 상당히 빨랐습니다. 하지만 듀얼코어는 정말 어메이징할 정도로 빨리 소모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니면 되었던 것들도 이제는 보조배터리로도 힘들 정도로 빨리 배터리가 소모되면서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사용한다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듀얼코어가 되면서 폰들의 발열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10분만 넘게 통화해도 귀가 뜨겁고 땀이 나는 것이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쿼드코어는 당연한 것이지만 더 심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예상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점차적으로 휴대폰들을 얇게 만들려고 하다보니.. 당연히 배터리 소모는 빠를 것인데..


이번 쿼드코어 폰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출시하는 것인지 걱정됩니다.




배터리 용량은 대용량 배터리로 해결하려는가?





물론 이에 대해서 제조사들도 어떤 대책을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삼성이나 LG, 모토롤라 등의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올해부터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려고 한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순서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화면이 넓어지고, 배터리 소모가 극심해져가는 중에 이전과 비슷한 배터리 기술로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배터리의 용량이 커지면서 점차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고, 스마트폰의 특성상 대용량 배터리는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두께보다는 실용성을 생각했으면...




사실 이제는 두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점점 얇아진다는 것은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안에 있는 다른 칩들이 작아진다고 할지라도 배터리 용량 역시도 얇아지면서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휴대폰이기 때문에 많이 조작하더라도 분명히 배터리 용량이 많아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 나오는 폰들은 갈수록 얇고, 빠른 폰 보다는 좀 더 실용적이고, 발열도 덜 나고, 배터리도 덜 빨리 소모되는 폰들로 나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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