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IT 소식&이야기

WWDC2011, 어떤 행사이고 무얼 발표하나? - WWDC 2011 행사 미리보기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6. 6.

WWDC 2011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많이 이야기되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글이 발행되고 20시간 안에 열리게 될 행사인 WWDC, 어떤 행사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는걸까요?








WWDC란?

 




WWDC 2011이라는 것은 당연히 약자와 년도수의 조합입니다. 예를 들어서 2008년에는 WWDC 08이라던가 하는  명칭을 사용했습니다. WWDC란 애플에서 주최하는 세계개발자 회의, 즉 World Wide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입니다. WWDC는 항상 6월달에 열려왔으며, 과거에서부터 WWDC에는 항상 애플에게 있어서 묵직한 프로젝트를 발표해왔습니다. 맥 OSX나 아이폰 등이 발표되었었죠.



WWDC 2011에는 어떤 것이 발표?

 

애플에서 주최하는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이번에는 꽤 많은 것을 발표합니다.





첫째로 Mac OS X Lion(10.7) 버전입니다. 맥 라이언이라고 불리는 이 것은 현재 맥 컴퓨터의 여덟번째 운영체제이며, 애플이 작년, 2010년 10월 20일에 애플의 백 투더 맥이라는 이벤트에서 공개한 OS로서 이번 여름에 출시하기로 한 OS입니다. 실제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몇가지 중요한 기능들은 공개된 상태입니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서 기능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바로가기)





둘째는 iOS 5입니다. iOS는 2010년 6월 이전에는 iPhoneOS였습니다. 그리고 iPadOS이기도 했고, iPodtouchOS이기도 했습니다. 정확히는 애플의 터치기반 휴대용 기기인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팟나노, 아이패드 등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입니다. 2010년 까지는 각자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iOS라는 이름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2010년 6월에 아이폰4를 발표하면서 iOS라는 명칭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 iOS는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정말 많은 변화를 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대체적으로 위젯기능, 더욱 강화된 알림(푸쉬)기능,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기능들이 주요한 업그레이드 기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iOS는 하드웨어와는 다르게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루머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비해서 비교적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셋째는 iCloud입니다. 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스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새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는데요.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인터넷 기반(Cloud)의 컴퓨팅 기술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사용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의미합니다(위키피디아 참조). 클라우드 시스템은 어디에서나 인터넷 연결만 된다면 USB처럼 따로 저장장치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중요한 자료를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반대로 인터넷이 없다면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애플에는 모바일미라고 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캘린더, 연락처, 사진, 웹하드 등을 제공)이 있었는데요. 이것이 일년에 한국돈으로 112,900원을 내고 사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이번에 나오게 될 iCloud는 모바일미와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존의 모바일미의 서비스는 그대로 살리고, iCloud는 iTunes의 컨텐츠를 서버상에서 다운 받아서 스트리밍으로 듣게 되는... 현재의 멜론이나 도시락과 같은 음악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발전시킨 형태로, TV, 드라마, 영화, 라디오, 팟캐스트, 음악 등이 첨부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iTunes의 모든 컨텐츠를 이제는 저장이 아닌 스트리밍 형식으로 듣게 되는 겁니다. 이는 애플에서 내년부터 진행하게 될지도 모르는 4G(LTE) 서비스와 연계될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모바일미의 완전 무료화라는 소문과는 전혀 별개가 될 가능성이 더욱 크게 보입니다.



아이폰4의 후속작은 어떻게 될까요?

 




제가 이전 포스트에서 작성한 이야기가 있지만 이번 WWDC2011에서는 아이폰 후속작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발표는 되더라도 약간의 소개만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6월 발표 7월 판매, 이런 수순을 밟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99% 이상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작성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이전글 - WWDC2011, 차세대아이폰4 발표  없을까? )



역시나 이번에는 운영체제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만큼 아이폰의 발표는 최대한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제 견해이긴 합니다^^


그리고 iOS5의 발표만으로도 충분히 아이폰5가 어떤 시스템을 갖추게 될지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게 되죠. 이제 조금만 지나면 발표됩니다. 아마도 24시간이 채 되기 전에 모든 것을 알게 되겠죠. 그때가 되면 또 쭈~욱 정리해서, 키노트 발표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원 시험이 오늘부터 인데... 그래도 키노트 발표가 더 기대되네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