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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5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5가지 기능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6. 2.

이제 WWDC 2011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6월 7일(화) 새벽 2시가 됩니다^^ 사실 저는 작년에도 그랬지만 아이폰보다는 이 iOS가 더욱 기대됩니다. iOS는 아이폰 전체의 운영체제를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데... iOS는 1년에 한번 바뀔때마다 정말 핸드폰이 바뀌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추가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대충 초점은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 이번 iOS5에서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들을 꼽아볼까 합니다.




무조건 1순위, 플래시가 지원되었으면....

 





요새 앱스토어에 플래시관련 어플들이 하나 두개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플래시에 관련된 규제가 풀리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플래시라는 것이 무조건 강제적인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처럼 온/오프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이제는 슬슬 iOS에서도 플래시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안드로이드에서 플래시를 돌려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우리나라가 왠만한 다른 나라들보다 플래시가 떡칠이 되어 있는 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웹서핑을 하는데 다운이나 그런 것이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플래시가 그만큼 모바일 쪽에서 슬슬 안정되어 간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는데요. 처음에 안드로이드에서 지원되는 플래시보다는 훨씬 더 부드럽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iOS에서도 플래시를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위젯기능, 맥의 대쉬보드와 비슷한 스타일은 어떨까?

 





위젯 기능은 간단한 어떤 정보를 확인할 때 아주 좋은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날씨와 일정, 메모등이 있겠죠.(사실 시스템 보는 위젯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처음에만 자주 보고 나중에는 테마 꾸밀때 미관을 해치는 몹쓸 녀석이 되기도 하죠^^;;)


저는 이런 위젯 기능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안드로이드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득이나 배터리를 탈부착하기 힘들고 빨리다는 주 요인이 될지 모르는 위젯이 아닌... 맥에서의 대쉬보드와 같이 나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서 홈화면에서 두손가락으로 축소를 하거나... 화면을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리면 위젯을 지원하는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이죠. 그럼 평소에는 로딩을 하지 않다가 그럴때만 로딩을 하는 겁니다. 어플을 실행하는 것보다 더욱 더 편하게 한눈으로 볼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항상 로딩이 아닌 원할때만 로딩이 되니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일 수 있겠죠^^ (물론 안드로이드 위젯별로 로딩 주기를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위젯의 의미가 사라지죠^^)





좀 더 보기 쉬운 멀티태스킹, 윈도우폰7과 같은 형태는?






이번에 윈도우폰7의 '망고' OS의 발표를 보면 멀티태스킹기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기기의 스펙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망고의 멀티태스킹은 능력은 안드로이드보다, 그리고 iOS보다 더욱 훌륭하고 직관적이고 예쁩니다. (물론 iOS 탈옥시의 MultiFl0w와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더욱 부드럽고 빠릅니다.^^)


(윈도우폰7.5 망고 멀티태스킹 영상)


윈도우폰7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정말 윈도우폰7은 이전의 윈도우모바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OS로서 정말 직관적이고 예쁩니다.




그리고 빠르고 부드럽습니다. 이런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이번에 윈도우폰7에서 망고 업데이트를 통해서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사실상 iOS에서도 이런 식의 멀티태스킹이 구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미리 이전에 있던 장소를 저장하는 형식을 지원하는 iOS라면 더욱 더 쉽게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기 화면, 너무 방치하는건 아닌가? 일정 정도는 확인 할 수 있게...





이건 윈도우모바일을 제가 이전부터 사용하면서 가장 익숙했던 것이고, 이전에 탈옥을 했었던 가장 먼저되는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바로 대기 화면에 일정을 띄워주는 것입니다. 모든 어플이 다 지원되지 않아도 됩니다. 정말 그 광할한 대기 화면에... 딱 일정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게 띄워줬으면 합니다. 잠금화면에 보이는 일정은 급할 때 확인하기 상당히 좋습니다.

iOS가 더욱 비즈니스 쪽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이 기능은 상당히 유용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의 알림바와 탈옥의 SBSetting과 같은 기능이 나오길...






안드로이드의 알림바에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소리, 밝기, 회전잠금 등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것을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부러워합니다. 사실 저는 안드로이드에서 위젯기능이랑 다른 것 보다 이 기능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욱 좋다고 생각하는 기능이 바로 탈옥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SBSetting입니다. SBSetting은 정말 외관을 상하게 하지도 않으면서 자신이 필요한 셋팅을 추가할 수도 있고... 상태바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활용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안드로이드의 알림바보다는 SBSetting이 더 선배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제가 이전에 아이폰을 탈옥했을 때 반드시 까는 것이 Intelliscreen과 SBSetting이었습니다. 이 두가지가 바로, 일정을 대기 화면에 보여주는 것과 상태바를 긁으면 와이파이 블루투스, 3G 등의 설정을 쉽게 온/오프 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이 기능이 이번 iOS5에서도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라고 바래도 iOS5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릅니다^^





이전부터 여러가지 루머들이 있었고... 또 예상들이 있었고... 바람들이 있었지만 iOS는 정말 어떤 것이 발표될지 모릅니다. 이전 iOS4의 경우는 멀티태스킹이나 폴더의 경우는 언론에서 맞추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너무도 조용한 것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전해들은 것은 제가 위에 말한 위젯과 멀티태스킹의 발전... 이정도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는 6월 7일 새벽 2시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iOS5!

다시 한번 더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더해줄 수 있을지...

한번 기대하면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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