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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LTE-A 양복 폭발 사건, 어떻게 된 일인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9. 23.

뭔가 하루 걸러서 재미있는 일들이 최근들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아이폰5S와 iOS7이 재미를 줬다면..

이번에는 갤럭시S4 LTE-A가 저에게 재미를 줍니다.

쿠키뉴스에서 단독으로 취재를 했는데..

갤럭시S4 LTE-A가 아무런 외부 충격 없이 자연 상태에서 혼자 폭발했다고

제주 소재의 대학교수가 주장했다고 합니다.(관련기사)


교수님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도 가끔 이상한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갑자기 휴대 전화가 혼자서 열이 많이 나거나..'뻑뻑뻑'하는 소리도 났다고 합니다.

구입 한지 얼마 안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휴대전화가 양복 앞 주머니에서 그냥 퍽, 하고 폭발했고...

휴대전화가 흰상태로 액정이 깨졌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휴대전화가 터지면서 사람이 타치지 않았다는 건데요..

삼성전자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일단 소비자 과실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대해서는 소비자 과실쪽으로 가는 것보다는..

일단 삼성측에서 고객에게 사과를 한 다음, 그 다음 조사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삼성에서는 조금 더 조사한 후에 발표를 하겠다고 합니다.


예전 블랙 컨슈머 사건들도 있기 때문에 분명히 대학교수 편만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면 일단 깔끔한 처리를 해주고 그 다음 사후 조치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텐데...

아무래도 일단은 모르쇠로 간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아쉬운 모습입니다.


과연 삼성에서는 어떻게 이 일에 대해서 발표를 하게 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수 많은 갤럭시S4 LTE-A 중 분명히 조립이 잘못되서 폭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증명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도 많긴 합니다.

일단 삼성에서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증거가 조작될 가능성도 없잖아 있고 말이죠.

저는 이 사건이 상당히 흥미 진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삼성폰 폭발에 관련된 기사가 꽤나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은 물론이고..

나름대로 상대편이 꽤 큰(?) 교수 직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될지, 아니면 더욱 커질지.. 그게 기대됩니다.

그런데.. 저 기사는 왠일로 오랫동안 안 내려갈런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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