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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조금 창피한 만우절 멘트 뭘까? - 롯데리아 만우절 멘트, 펀펀이벤트 알고 가자!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4. 4. 1.

롯데리아에서 이번에 만우절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롯데리아에서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하여 불고기 버거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이 이벤트는 전 롯데리아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롯데리아 일부 지점에서 한다고 합니다. 오후 2시부터 시행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펀펀이벤트라고 명명된 이 이벤트는 아래와 같은 불고기버거 멘트를 외쳐야 합니다.






고객 : 불고기버거 먹으러 왔소!

직원 :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

고객 : 그렇소!

직원 : 어떠하였소?

고객 : 맛있었소!

직원 : 무슨맛이었소?

고객 : 쇠고기였소!



이런 내용입니다. 하아.. 사실 이 멘트를 외치는 모습을 생각해보면 손발이 오그리 토그리 할 것 같고.. 실제로는 이렇게 강력한 느낌표가 들어간 멘트가 아니라 서로서로 주고 받는 멘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롯데리아에서 여는 이런 이벤트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시행했던 빅맥송과 비슷한 것이긴 한데.. 사실 빅맥송보다는 이게 조금 덜 창피하긴 합니다.







하지만 겨우 불고기버거를 하나 먹기 위해서 이렇게 자신의 창피함을 줘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냥 선착순으로 주던가 하면 좋았을 것을.. 아니면 이런 이벤트는 빅맥송 이벤트처럼 지속적으로 일주일 정도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롯데리아 홍보 차원에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일단 이런 이벤트를 통해서 무료로(라고 쓰고 자신의 명예와 창피함을 주고라고 읽는다.) 먹을 수 있다는건 상당히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위의 멘트를 확실히 외우셔서.. 맛난 불고기버거 냠냠하실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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