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현재 인기있는 많은 미남 남자 배우들이 점점 더 품절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유히 버티고 있던 소지섭 마저도 열애를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2013년 12월 23일 우리나라를 강타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수 많은 팬들은 멘붕이었습니다. 조인성, 원빈, 장동건에 이어 소지섭까지.... 소지섭의 열애설 주인공은 바로 주연. 애프터스쿨의 주연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퍼지게 된 소문은 드라마 '유령'을 통해서 만나게 된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으로 소집과 주연은 만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무려 1년 4개월 동안이나 지금 만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로 만나는 데이트 장소는 한남동에 위치한 소지섭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주연은 평상시에도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면서 애정을 표현했고, 소지섭 역시도 주연을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후 나오게 된 둘의 공식입장을 살펴보면.. 결국 둘다 부정했습니다. 둘 모두 친하지만 절대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둘이 알고 있는 사이이고, 소지섭과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 절대 열애의 대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둘의 열애설보다 더욱 피해를 보게 된 것은 바로 엠블랙의 지오입니다. 엠블랙의 지오는 이 둘을 연결(?)해줬다는 이유로 소지섭 팬들의 질타 아닌 질타를 받게 되었는데요. 물론 농담반 진담반이겠지만요. 중요한 것은 이로 인해서 지오가 분노의 트윗을 남기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오 분노 트윗을 보겠습니다.
<지오 분노 트위터 내용>
소지섭 주연 열애설에 대해서 엠블랙 지오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기사가 나버리다보니.. 괜한 지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지오는 당연히 아니라고 분노의 트윗을 남겼는데.. 저는 지오가 분노하게 된 사연이 당연히 이해가 됩니다. 사실 둘의 연애가 사실이든 아니든.. 만약 이런 식으로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소문이 나버린다면 당연히 열받게 될겁니다. 그리고 분노하게 될겁니다. 무엇보다 그 글이 사실이 아니라면 더욱 더 그럴 겁니다. 최근 들어서 열애가 공개되면 인정하는 트렌드가 많이 보였는데.. 엠블랙의 지오는 물론이고, 소지섭과 주연까지 서로 모두 아니라고 하다보니.. 이것이 이제 정말 아닌 것이 맞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재미있는 것은 바로 노홍철의 지난 무한도전 방송때의 발언입니다. 노홍철은 소지섭을 쓸친소로 부르기 위해서 낚시질을 했습니다. 바로 홍콩에 간... 피부 좋은.. 이라는 멘트로 소지섭을 당황스럽게 했는데요. 실제로 주연이 최근에 홍콩에 다녀오고.. 피부도 좋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노홍철의 발언 역시도 둘의 열애설에 부채질을 한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둘은 정말 열애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니.. 믿어야지요. 사실이면 또 사실이라고 밝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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