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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 예고인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3. 10. 24.

아이패드 에어가 발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가 '에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여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직접적인 의미로.. 처음 맥북에어가 나왔을 때처럼 가볍고, 얇은 아이패드라는 의미를 말합니다. 이것은 아주 정확한 명칭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는 매우 가벼워졌고, 매우 얇아졌으며, 작아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파워풀하고 큰 화면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굳이 애플은 왜 '에어'라는 명칭을 사용했을까요? 이전 세대의 아이패드2, 더뉴아이패드와 같이.. 그냥 아이패드라는 명칭을 버리고 왜 굳이 에어라는 명칭을 사용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현재 가장 유력한 말로는 아이패드 프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사실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램입니다. 여전히 1GB의 램은 아쉬움을 줍니다. 그리고 카메라 역시도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터치 ID역시도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터치ID야 일단 아이폰5S에서만 사용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세대에 너무 많은 것을 넣어버리지 않는 애플의 모습을 보면.. 이번 아이패드 에어는 딱 가벼워지고 작아지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단가를 맞추려고 한 것일 수 있겠죠. 그런데 단순히 그런 것만 위해서 '에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애플에서는 이전부터 12인치짜리 타블렛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12.9인치 정도 될것이고, 성능은 상당히 뛰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아이패드에 대한 명칭을 과연 무엇으로 해야 할까요? 아이패드가 더욱 커진다면 타블렛만 하는 것이 아니라 iWorks와 iLife의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서 조금 더 오피스 프로그램을 돌리기 쉽게 만들것입니다. 지금의 아이패드보다 더욱 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겠죠.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최근에 나오고 있는 스마트커버 + 키보드 기능까지 더한다면.. 아마도 서피스와 비슷한 느낌의 기기를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를 통해서 연결될 키보드의 기능을 생각해서 더욱 큰 아이패드는 더욱 많은 배터리를 필요로 할테고…. 그래야 이전과 동일한 배터리 시간을 가지게 될 겁니다. 더욱 높아진 사양은 더 많은 전력 소모를 할테고 말이죠. 화면이 커진것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기왕이면 여기에다가 아이패드 프로는 4K의 해상도를 가질 수도 있겠지만.. 아마 애플의 성격상 이런 해상도는 아주아주아주 나중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내년에 당장 해낼수도 있고 말이죠. 





중요한 것은 이번 아이패드 에어는 단순하게 가벼워지기위해 '에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아닐거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나중에 나올 더 큰 아이패드를 위한 포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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