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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갤럭시탭 출시로 또 다시 홍보지로 전락할 언론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0. 9.

이제 드디어 아이패드, 갤럭시탭이 완전히 가시권안에 들어왔습니다.


10월 14일


아이패드는 예약판매를 와이파이 버전부터 실시하고(일단은에그랑껴서판매한다는군요......), 갤럭시 탭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 탭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짜에 말이죠^^



이제 슬슬 언론에서는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바로 홍보지로 변신할 준비를 말이죠.


한껏 갤럭시탭을 있는 힘껏 띄우고미국에서의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고
(하지만 이건 아직 판매량이 안나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갤럭시탭의 장점을 말하겠죠.



그에 비해 아이패드는 무겁고, 휴대하기 힘들고, 어플만 조금 많은데, 화상통화도 안되고, 전화, 문자도 안되는 불편하기만한 존재로 되버릴 겁니다.



갤럭시 탭은 가볍고, 휴대하기 쉽고, 무엇보다 항상 나오는 단골 손님인 여성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고, 양복 안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라고 하겠죠. 

갤럭시탭은 전화도 되고, 문자도 되고, 화상통화도 되고, DMB도 되고, 영화도 무인코딩에 최고일겁니다. 아마 안되는게 없는 만능 타블렛 PC가 되겠죠.



이미 안드로이드 어플들을 실험해보니 최적화가 되었고 제대로 다 구동된다는 소리를 반복할 겁니다.
(구글에서 2.2까지는 타블렛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소리는 멍멍이 소리로 묻어버려! 인거죠. 이 얘기는 언론에서 만 하루도 안나오고 사라진 아주아주 중요한 말이죠.)




또 갤럭시탭은 수 많은 사람들이 예약하고, 아이패드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약하겠지만 갤럭시탭은 또 아이패드보다 앞서나가겠죠. (공급량이 말이죠.)



무엇보다 아이패드의 A/S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며, 문제점이 엄청나게 많은 타블렛 PC로 나올겁니다. 아마 장점은 어플 딸랑 하나 겠죠. 시원한 화면이랑요.



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 2세대가 나온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쉴새없이 나올겁니다. 사람들은 그 소식을 듣고 안사겠죠.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1세대가 이렇게 늦게 나왔는데, 하물며 2세대는?? 아마 올해랑 거의 비슷하면 비슷했지 덜하진 않을 겁니다.)



갤럭시탭은 무려 150개의 어플을 제공해주는데 아이패드는 전부 구입해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하겠죠. 심지어 갤럭시탭은 아이나비 네비까지 달고 나오니 아이패드는 상대도 안될겁니다.(아이나비 맵은 확실히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나비맵만으로도 지금 총알 장전중입니다.)



아마.. 언론에서는 또 똑같이 나오겠죠.


아이패드는 단점이 많고, 갤럭시탭의 단점은 아예 말안하던가 감싸던가.

아이패드의 장점은 별로 없고, 갤럭시의 장점은 부각시키고요.


(언론의 객관성, 공정성, 진실성 따위는 강아지 먹이로 줘도 된다는 거죠.)


아주 훌륭한 언론입니다. 적당히 홍보해주고, 돈 받은 다음에 룰루랄라~ 나는 몰라~ 하면 되는거죠.


흠... 이쯤 되니 그냥 블로그 뉴스만 보는게 차라리 속편하겠네요.


과연 언론의 공정성, 진실성은 언제쯤 살아날까요? 
언론은 언제쯤 대기업의 산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마 평생가도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어느 정도는 공정한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가끔나오지만 메인화면에서 보긴 힘들죠.)


언젠가는 모든 언론에서 국민들이 좋은 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라도 줄 수 있는 기사를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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