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구걸 사건, 데니안 구걸 사건에 또다시 주목 받다

최근에 데니안 구걸 사건이 물망에 오르다보니..

예전에 있었던 다른 아이돌의 구걸 사건이 다시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떠오르게 됩니다. 바로 그것은 유키스 구걸 사건입니다. 많은 아이돌이 짐승돌, 개념돌, 시구돌 등등 여러 말로 아이돌을 칭송(?)하는데.. 여기에 유키스는 전혀 다른 이름으로 '구걸돌'이라는 명칭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디아블로3 한정판이 나왔지만 한정판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구할 수 없었고.. 중고시장에서도 돈이 없어서 못구하는 것이 아니라 매물이 없어서 못구하던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바로 나오게 된 유키스의 트윗!

유키스의 신수현이 계속 적으로 트윗질을 했고.. 이로 인해서 계속 보다 못한 팬이 디아블로 한정판을 구해서 갖다 준 것.

하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또다른 멤버인 김재섭도 마찬가지로 트윗트윗을 날려냈고...

결국 디아블로3 한정판을 같이 얻어냈습니다.

이것은 점차적으로 논란이 되어서 결국 언론에 기사화까지 되었고, 이 당시에 유키스에 대한 여론은 어마어마하게 안 좋았었습니다. 

이걸로 끝나면 모르겠는데.. 유키스 소속사에서는 유키스가 디아블로 본사인 블리자드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해명을 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것이 블리자드에서 줬을리가 없다고 계속해서 캐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사진에 들어가 있는 훈민오빠꼬 라는 저 귀엽고 귀여운 문구는 블리자드 사장님이 보냈다기에 너무 앙증맞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여론이 악화되자 나온 블리자드의 공식적인 입장.

나... 나는 너희에게 그런 것을 준적 없어!

라고 하게 되었답니다.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최근에 데니안 구걸 사건이 여론에 올라가면서 이렇게 다시금 유키스 구걸 사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조금 더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들 돈 많이 법니다. 물론 못버는 연예인도 많지만.. 일반 사람들이 버는 것보다는 순식간에 꽤나 많이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이돌 그룹 같은 경우 수 많은 팬들의 힘에 꽤 많은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선물을 팬들이 알아서 줬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자신이 받고 싶은 선물을 공론화 시켜서 받아내는 것은.. 정말 그 사람들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