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악세사리11

아이패드와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의 환상적인 조화를 채워줄 가방 Incase Travel Kit Plus For iPad!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9. 27.
  원래 어제쯤 포스트를 올리려고 했는데 어제 너무 바쁜 바람에 오늘에서야 올리네요^^

  제가 항상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고 싶었는데 드디어 저번주 토요일에 질렀습니다.
너무 좋았죠
.
(아아.. 이 예쁜 자태를 보세요... ㅎㄷㄷ)



  아이폰에도 연결시키고 아이패드에도 연결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이패드만으로도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빠르고 자연스럽게 됩니다만...

  안타까운건 아이패드의 그 시원한 화면에서 항상 나오는 가상 키보드와 타이핑을 할 때마다
가상키보드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던 것이지요! 
(그 0.5초를 못참네요 저는..ㅠㅠ)

  그래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무려 8.9발짜리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한 것입니다!
(아아.. 키보드 주제에 너무 비싸요...ㅠ0ㅠ)

  물론 용도는 다양했죠. 대학원을 다니면서 간단한 특강을 들을 때는 아이폰만 살짝 꺼내서 키보드와 연결해도 되고, 오랜시간 강의를 적어야 할 때는 아이패드와 함께 연결해서 써도 된다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주된 이유의 40%는 어떤 분이 들고다니는걸 보니 너무 멋져서... 와 50%정도는 평소에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가져야 할 이유를 찾아야 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어쨌든 멀리 이동할 때 역시도 아이폰, 아이패드, 키보드를 다 같이 가지고 다니면 어디에서든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동성을 생각한다면 여러 가지 유명한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있습니다^^ 

  Freedom Pro가 요새 나온 녀석으로 따끈따끈한 녀석이죠.


그런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무려 우리나라 최저가로도 14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가격인 것입니다! 무슨 키보드 주제에 이렇게 비싼지... 그래서 이동성으로 봤을 때 또 다른 대안이 


palm 3245ww 입니다^^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점과 89.95$ 달러라는 가격. 그리고 중고로 구해도 8~9만원은 나옵니다.

사실 둘다 괜찮은 녀석이고 이동성을 위하여서는 좋지만 정말 안타까운건...


너무 안이뻐요ㅠㅁㅠ


역시 뭐든지 밖에서 들고 다닐 때 제일 중요한 건 이쁜겁니다. 그런거죠. 마자요. 이쁜게 좋아요. 저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맨날 디자인디자인거립니다.

아무튼 멋진 디자인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 생각을 하니... 이 녀석을 들고 다니기가 상당히 애매할 것 같은 겁니다.

고민에 빠졌죠. 

'아... 어떻게 해야 하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어차피 이동하면서 쓸 생각이니 접이식을 사야 하는건가..' 

하는 절망감에 빠졌었습니다.

바로 그러던 와중에! 아이폰4 케이스를 위하여 Incase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던 중 아주 놀라운 녀석을 발견한 것입니다!!

바로 이녀석!

  



  우리나라에서도 요새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Incase회사에서 만든 Travel Kit Plus For iPad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녀석은 단숨에 제 눈을 사로 잡았지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면서 검색해본 결과... 정말 딱 제 스타일이었던 것입니다. 디자인도 너무 투박하지 않으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사실 인케이스가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생각하는 곳으로 유명하긴 합니다. 

정말 전자기기 제품 악세사리 만드는 곳 중에서는 인케이스가 그나마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는 곳이죠. 가격이 산 넘어 산으로 가지만요..

하지만 이건 가격도 그렇게 안 비쌌습니다. 8.5발 밖에 안하는 것입니다!

내부에도 지갑은 물론, 충전기, 거치대, 케이블은 물론, 터치펜, 아이폰 모두모두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무게도 상당히 가볍다고 해서... 결국 사게 되었습니다.

일반 프리스비나 A#에서는 현재 구하기 힘들고, 영동고 앞에 있는 한국 Incase 본사에 가서 구입하였습니다!^^

아무튼 너무 서론이 길었지만 이제부터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부터 시작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짜잔~ 일단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와 Incase Travel Kit Plus For iPad 입니다^^ 


멋지죠? 그럼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부터 꺼내보겠습니다. 신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이전 버전보다 건전지가 한개 덜 들어갑니다^^ 
참고로 MB167KH/A가 구형이고, MC184KH/A가 신형입니다.
건전지가 조금 들어간다고 베터리가 조금갈까요? 아니죠. 오히려 구형보다 조금 더 오래 작동한다고 하더군요.

가지런히 포장된 모습입니다.



포장조차도 디자인이 이쁘네요.




개봉해보았습니다. 정말 딱 키보드만 들어 있네요.




뭔가 하나 더 들어 있나 싶었는데 설명서입니다.




항상 애플 기기들은 그것만 들어가 있고 아무것도 없네요. 정말 나쁜 놈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이렇게 이쁘니 안사기도 힘드네요..ㅠㅠ


이제 대망의 Travel Kit Plus For iPad입니다^^ 원래는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위하여 휴대용 애플 기기들을 넣는 용도이지만, 충분히 가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ravel Kit Plus와 Travel Kit의 차이점은 아이패드가 거치대를 보너스로 주느냐 마느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얼마 차이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는 어차피 Travel Kit Plus밖에 없더군요^^




박스 뒷면에도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하네요^^




요런 식으로 활용하라고 박스 뒷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입니다^^




꺼냈을 때의 자태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물론 사진이 잘 안나와서 번들 거리는 재질이 잘 표현안됐네요^^




옆모습을 보면 아이패드에 비해 꽤 두껍긴 합니다만 실제로 들어보면 노트북 가방에 비해서 그렇게 두꺼운 편도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폰, 아이패드, 키보드, 충전기를 다 넣어도 그렇게 무게가 안 무겁습니다.



열어보니 무언가 흰색 종이에 쌓여서 들어가 있네요. 당연히 거치대겠죠??
한번 가까이 살펴 보겠습니다.




역시 거치대 입니다. 저런 식으로 활용하라고 하네요.케이블도 감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진짜 Incase의 공간 활용 능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순간입니다^^



요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왠 영어책이 비치네요^^;; 번쩍이는 재질이긴 합니다.)


거치대 밑면입니다^^ 인케이스 마크와 케이블을 감을 수 있는 곳이 중앙부분입니다.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컴퓨터랑 연결해서 쓸 때 선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번 아이패드를 세워보겠습니다. 먼저 세로로! (왠 먼지가...ㅠㅠ)




이런... 필름이 일어난 것은 물론 저희 방 창문과 에어컨 까지 보이네요^^;;
이번엔 가로로 세워보았습니다^^



가로까지 모두 완벽하네요.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무엇보다 iPad와 궁합이 잘 맞네요^^

하지만 약간 흔들 거리는 감은 있습니다. 너무 세게 누를 경우 부러질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감압식이 아닌 아이패드로서 너무 세게 누를 일은 없겠죠? 아무튼 같이 딸려와서 나름 iPad 거치대를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엔 블루투스 키보드를 넣는 곳을 살펴 보겠습니다.




안을 살펴 보면 Incase의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넣는 곳은 쿠션을 넣어서 보호되게 해놓았고, 키보드를 넣는 곳은 먼지가 생기지 않고 잘 묻지 않는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 놨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에서 약간 감동 받았습니다. 


이건 블투키보드를 넣은 모습입니다. 정말 딱 맞게 들어갑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를 넣는 곳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쿠션이 잘 처리 되어 있습니다. 아주 폭신하고 아이패드에 절대 상처가 안날 것 같습니다^^



짜잔~ 맥컬리 FlexFit Case를 꼈음에도 잘 들어가네요.




하지만 제가 산 맥컬리 케이스가 워낙 아이패드에 딱 맞고 크기를 많이 키우지 않아서 맞는 것이지.
다른 케이스나 파우치에 끼운 상태는 테스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파우치는 절대 안 될터이고, 케이스는 케이스마다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북케이스 형식의 케이스도 힘들 것 같습니다.

다 들어간모습! 이쁘네요^^





그럼 이번에는 풀셋으로 장착해 보겠습니다. 아이패드, USB케이블, 휴대용 충전기인 애니차지4, 3M 터치펜, 아이폰, 거치대, 블루투스 키보드를 모두 넣어봤습니다. 다 넣어놓으니까 진짜 이쁘네요. 완전 애플 기기들을 위해서 만들어놓은 느낌의 가방입니다.





자 여기에서 가방을 닿고 지퍼를 올리면 끝!

이제 어디든 아이폰, 아이패드, 키보드와 여행을 다니고, 충전히 선이 꼬일 걱정, 이어폰이 사라질 걱정 모두 없어집니다. 여기에서 다 관리가 가능하거든요^^
정말 여행을 다닐때도, 간단하게 어딜 다닐때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비해서 좀 얇지만 손잡이도 있습니다. 서류가방처럼 들고다닐 수 있는데, 워낙 가볍기 때문에 저렇게 얇은 손잡이로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아이패드랑 키보드랑 이것저것 다 넣어도 겨우 1키로 정도 되네요.




정말 너무 맘에 드는 구성입니다^^ 그럼 나중에 블루투스 키보드는 따로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키보드, 거치대 인증샷입니다.




그럼 항상 즐거운 Apple Life 하세요~^^

참고로 인터넷 구매하실 분들은 국내 배송으로는 아직 아래에서 밖에 안파니 여기에서 구입하세요~

여기에서는 8.8발인데. 배송비 무료입니다.

어차피 정가 8.5발짜리 녀석
배송비 무료로하면 그놈이 그놈이죠. 영동고까지 찾아가기도 멀고요... 저도 이거 알았으면 여기서 샀을텐데요. 완전 멀리서 영동고까지 찾아가느라 힘들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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