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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S, 레퍼런스폰의 위엄을 느끼자! - 넥서스S 개봉기 및 리뷰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6. 5.

드디어!

드디어!
저의 손에도 구글 레퍼런스 폰이 들어왔습니다^^

이름하여 넥서스S!

마침 이번에 2011년 5월말에 넥서스S가 SK에서 번호이동으로 아주 저렴하게 풀렸고... 저는 마침 번이 회선이 하나 있는지라.. 이전부터 그렇게 갈구하던 레퍼런스 폰을 구했습니다.


레퍼런스폰이란?
구글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OS의 완전 순정 상태, 즉 다른 회사에서 안드로이드OS를 커스텀화하지 않은 순정 상태의 OS를 사용하는 폰. 


 



전 이전부터 레퍼런스 폰을 하나 구하고 싶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역시 다른 회사에서 설치하였던 UI등을 분석하고자하는 목적이 첫째요. 둘째로는 구글에서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 해주는 OS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넥서스원은 워낙 악명이 높던터라 갖고 싶은 마음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넥서스S가 정말 좋은 기회에 이렇게 나와서 잘 지르게 되었습니다^^  넥서스S에 여러가지 롬을 올려보면서 더욱 더 안드로이드에 대한 조예를 높여보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넥서스S의 경우 삼성 갤럭시S와 거의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외 XDA 버프를 마음껏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삼성에서 만든 것이기에 국내에서는 A/S도 삼성에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죠^^


물론 DMB가 안되고 배터리가 1개 밖에 안된다는 것, 그리고 SD카드로 인한 외장메모리 확장이 안된다는 점은 국내에서는 단점 중의 단점을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양과 레퍼런스폰이라는  장점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이전에 떠돌았던 갤럭시S와 넥서스S의 비교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거의 모든 스펙이 갤럭시S와 동일한 넥서스S이지만.. 역시나!

레퍼런스폰의 위용으로 전세계 각곳의 XDA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죠^^ 물론 루팅이나 커스텀롬을 올리는 것은 함부로 하다가 고장날 경우 유상 A/S 크리를 맞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해집니다^^;; 


자아. 그럼 이제 넥서스S 개봉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정면부입니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넥서스S입니다^^

좀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좋아하는지 넥서스S의 디자인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역시 삼성과 구글이 연합해서 만든 만큼

구글
삼성

이렇게 써 있는데... 상당히 깔끔하게 잘 배치된 느낌입니다^^





이제 상자를 열어보겠습니다^^


상자를 오픈하면 박스 뚜껑 안쪽에는

안드로이드의 상징이 얼굴을 빼꼼~

내밀고 대화창으로

google.com/nexus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넥서스S는 바로 옆에서 빨리 꺼내달라고 외치고 있죠^^




넥서스S를 올리고 있는 종이 상자는 마치 안에 무슨 메뉴얼이라도 있는 느낌인데요...

....


놀랍게도!!!





그 안에는 종이 밖에 없습니다....ㅠㅁㅠ



도대체 왜 저렇게 종이 박스를 열게 만들어서 기대감만 주는지..ㅠㅠ




흠흠..


자아 이제 내부구성품을 보겠습니다^^



내부구성품은 정말 간단합니다.

데이터 USB케이블
MicroUSB 충전기
배터리
이어폰
설명서


레퍼런스폰인만큼 딱 구성품도 기본만줍니다^^

하지만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역시 저렇게 데이터 케이블과 충전기를 같이 주는 것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




이제 넥서스S의 자태를 보겠습니다^^


넥서스S의 앞면입니다^^ 지금은 비닐로 감싸져 있는데요..

넥서스의 X와 삼성의 S를 잘 표현하는 로고 같습니다^^



뒷면을 보시면...



배터리를 저렇게 분리하세요!

라고 보이는데...

휴우.. 저 배터리 커버 벗기는 일이 장난 아닙니다..ㅠㅠ

아무래도 삼성에서는 갤럭시S2도 그렇고 배터리 커버가
쉽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기술을 만드는 것이 시급해보입니다..ㅠㅠ




이제 필름을 떼어내보겠습니다^^





짜잔!

 




필름을 떼어낸 넥서스S는 굉장히 예쁩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잘 살린 느낌입니다^^





저렇게 정전식 버튼의 부분은 완전히 하나의 유리로 되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정말 일치감을 주는 모습이됩니다^^




또 앞부분의 수화 스피커를 보면..



수화 스피커 역시도 유리와 상당히 잘 어울리고 약간 곡선의 느낌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좌측에는 조도 센서, 근접센서

그리고 우측에는 전면 스피커가 존재합니다^^ 


또 넥서스S의 뒷면은 상당히 그립감이 좋은 곡선을 지니고 있습니다.





뒷 부분 상단에는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플래시, 그리고 스피커가 있습니다.


또 하단에는


삼성 로고와 함께 갤럭시S2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하단부터 튀어나온 디자인이죠^^

하지만 시기적으로 넥서스S가 더 일찍 나왔으니...

정확히는 갤럭시S2가 넥서스S의 디자인에서 따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넥서스S는 정말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좌측면에는 아래와 같이 볼륨 조절 버튼만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면은 전원 버튼만 있습니다^^



정말 정갈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우측과 좌측면을 보면서 예리하신 분들은 느끼신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넥서스S의 특징인 커브드 글래스의 채용.

바로 옆면이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커브드 글래스로 되어 있는 넥서스S는 상당히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채용함과 동시에

뒷면도 곡선
앞면도 곡선의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커브드 글래스는 통화를 할 때 얼굴에 딱 밀착되는 느낌을 줍니다^^


상단부에는 딱 배터리 커버를 여는 홈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버튼이 없습니다^^
 




하단부에는 MicroUSB 충전 단자와 3.5 파이 단자가 있습니다^^




이번 넥서스S는 생산 날짜가 2월 21일인데요^^;;



참 쇼킹한 것이..

넥서스S가 출시한 것이 국내에서 2011년 2월 28일인데....

제 핸드폰은 2월 21일입니다!


흠... 정말 얼마나 팔리지 않았으면.. 이렇게 3개월이 지난 재고품이 제손으로..ㅠㅠ


하긴... 그래도 그 덕분에 정말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죠^^




넥서스S를 이렇게 개봉해보고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HD2는 요새 윈도우폰7으로 거의 돌리고 있고..
안드로이드는 갤럭시S2로 사용하고 있는데..
뭐랄까 갤럭시S2는 테마를 다 꾸미고 나면 너무 심심하더군요..ㅠㅠ


저처럼 이것저것 만지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시나 롬업하는 맛이 쏠쏠해야 하는데..
넥서스S가 저에게는 그런 쏠쏠한 맛을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그립감이 너무도 좋으며, 디자인도 맘에 들고..
갤럭시S2는 저에게 좀 커서 힘들었는데 4인치의 넥서스S는 정말 손에 딱이더군요^^
역시 제 손 크기로는 4인치까지가 한계인 듯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구글에서 제공한다는 허니콤 통합버전이 나온다면 그 역시도
넥서스S에서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상당히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순정 상태의 넥서스S는 상당히 빨랐으며..

그 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MIUI롬을 올리니 역시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그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해서 더욱 더 제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안드로이드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게 되면서 
 롬업에 관련된 강좌나 루팅, 테그라크 등의 여러가지 강좌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드리고 그러고 싶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넥서스S의 정말 순정 상태 그대로의 구동 영상잠깐 보여드리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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