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다와 낳다의 차이, 구별이 어려울까? - 낳다와 낫다의 차이, 병이 낫다? 아기를 낳다?뭐가 맞을까? -
많은 사람들이 틀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 있으니 바로 낫다와 낳다 입니다. 사실 낫다와 낳다는 거의 틀리지 않을 것 같은 맞춤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틀립니다. 그런 이유는 바로 발음의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발음으로는 낫다의 경우 '나따'로 발음해야 하고, 낳다의 경우 '나타'로 해야 하는데.. 이걸 구별해서 사용하지 않거나, '낳아. 낫아'라고 사용했을 경우 둘의 발음이 동일하게 '나아'로 발음이 되기 때문에 더욱 더 많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단어를 확실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낳다와 낫다의 뜻 차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낫다 : 1)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2) 병이나 상처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낳다 : 1) 배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어떤가요. 둘의 뜻이 확연히 다르죠? 동의어로 보면 확실히 다릅니다. 낫다는 우수하다 우월하다 치유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낳다는 생산하다, 출산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아기는 낳는 것이 맞고, 병이 낫는 것이 맞습니다. 병이 낳다와 아기를 낫다는 틀린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것을 비교할 때 낫다와 낳다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리면 낫다의 경우 두가지 뜻만 알아도 됩니다. 우수하다, 치유되다. 낫다의 이런 뜻만 알고 있으면 헷갈릴 일은 없습니다.
또한 낳다의 경우 어떤 것으로부터 어떤 결과가 나온다고 한가지 뜻만 알고 있어도 됩니다. 사실 아이를 낳는 것도 어떤 결과라고 볼 수 있으니 말이죠. 무엇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낳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낫다와 낳다의 차이. 병이 낫다. 아기를 낳다. 내가 누구보다 낫다. 등... 여러가지로 헷갈릴 수 있는 표현이지만 약간의 뜻만 이해하고 있다면 절대절대 틀릴 일이 없는 간단한 맞춤법입니다^^ 그러니.. 이번에 잘 배워서 앞으로는 틀리지 않게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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