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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배터리문제, 업데이트에도 해결되지 않는 이유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1. 12.

아이폰4S가 어제 출시 된 이후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지만.. 현재 해외에서는 상당히 배터리로 인해서 이슈가 많습니다. 특히나 11월 11일에 배포된 5.0.1 업데이트로 인해서 배터리 이슈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아직도 아이폰4S의 배터리 이슈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관련기사









애플의 배터리 버그(?), 어떻게 된 것인가?

 




처음에 애플에서 iOS 5.0.1을 제공하게 된 이유는 마이너한 버그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결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 일로 인해서 이것이 해결될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iOS 5.0.1로 업데이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S의 사용자들은 여전히 배터리 문제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것은 어떻게 된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듀얼 안테나가 주는 3G에서의 배터리 문제가 아닐까?




(위 아이폰4S, 아래 아이폰4/아이폰4S에 추가된 듀얼밴드 안테나)




이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블로거이신 신제갈량님이 테스트한 부분이 있습니다. 신제갈량님의 아이폰4S배터리에는 무슨 무슨 일이 생긴것인가? 라는 포스팅에서 보면 신제갈량님이 아이폰4와 아이폰4S를 가지고 테스트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폰4S의 배터리가 줄게 되는 것이 에어플레인 모드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결정이 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본문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댓글 마저 다 읽어보면 에어플레인 모드에서는 실제로 아이폰4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용량을 보여주는 것으로 봐서는 듀얼코어로 인한 것이 아닌 3G로 인해 생기는 어떠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듀얼안테나 기술이 급속한 방전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소프트웨어 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인가?




그렇다면 위와 같은 결론이 나온다면... 이것이 애플 공식 발표는 아닐지라도 계속적인 테스트로 확정이 된다면 이것은 데스그립과 같이 케이스로도... 그렇다고 소프트웨어로도 해결이 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애플이 계속적인 최적화를 통해서 배터리 소모를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겠지만, 이번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는 증상은 어떤 해결 방법이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아이폰4S를 구입한 사람들이 항상 보조배터리 악세사리나 충전기를 들고다녀야 하는..(물론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지만 더욱 필수적으로) 그런 사태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매번 나올때마다 안테나 문제로 인해서 이슈를 만드는 것이 애플에게 있어서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주게 될 것은 확실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도 역시 안테나 관련해서 이런 것이 확실하게 밝혀진다면 두번이나 연속으로 안테나 관련 이슈가 되었기 때문에 애플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왠지 모르게 이 사건이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전부터 강하게 들었는데... 점차적으로 그렇게 밝혀지는 것 같아서 아쉽게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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