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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이패드 유저가 바라본 갤럭시탭의 장점 7가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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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오늘도 늦게 자게 됐네요^^




자기 전에... 오늘은 저번 포스트에 이은 시리즈로 갤럭시 탭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OS 걱정에 대한 이야기였죠^^)





요새 자꾸 갤럭시 탭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와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우리나라 최초의 타블렛 PC를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아이나비 네비 겸 타블렛 PC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큽니다.




(이것이 사실 가장 90%의 이유인데... 삼성이 이거 하나만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아마 사람들 엄청 흔들릴 겁니다. OS의 문제점이 정말 걱정되고, 평소에 OS의 중요함을 항상 말하고 다니는 제가 움직일 정도니 말입니다..)


저는 지름신이 살짝 신호만 주면 알아서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사버리는... 지름신이 아주 좋아하는 신도지요.




자꾸 합리화를 시키면서

(어차피 내비가 필요하니 갤럭시 탭을 사는게 좋지 않을까? 기왕이면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좋잖아~!!)




갤럭시 탭의 장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이패드와 비교하여서 말이죠. 기왕이면 언론에서 나온 것보다는 직접 아이패드를 사용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바람과 함께 연결된 장점이 더욱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꽤 오래 사용하면 사용했다고 자부 할 수 있고, 

거의 한 순간도 아이패드를 놓지 않고 5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통해서 갤럭시탭의 장점을 어느 정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특히 현재 이번 주에 당장 있을지도 모를 아이패드 예약 판매와 갤럭시 예약 판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다음 포스트는 갤럭시 탭에 비교한 아이패드의 장점입니다.)




먼저 갤럭시 탭은 다음의 한 가지 면에서만큼은 아이패드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를 자랑합니다. 




장점 1. 휴대성




갤럭시 탭은 이번에 아이패드와 다르게 7인치를 냈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의 해상도 지원문제 때문에 사실 10인치를 만들다가 7인치로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 것 같은 소문으로 들려왔습니다^^ 어쨌든 중요한건 이번 7인치로 인해서 갤럭시 탭이 나름대로 아이패드와 다른 시장을 선점하게 되었고, 다른것은 몰라도 휴대성 면에서는 갤럭시 탭이 압도적입니다.




양복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하고 다니는 건 좀 오버인것 같고...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정말 편하긴 할겁니다.




아이패드는 사실 들고 다닐 때 작은 가방에는 못넣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다닐 때는 아이패드용 가방이나 파우치를 들고 다닙니다.



이렇듯 휴대를 하고 다닌다는 면에서는 갤럭시탭이 아이패드에 비교 우위에 설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광고에서도 이 점을 계속 강조한다죠^^)








장점 2. 무게



휴대성과 연관되는 부분입니다만 무게가 정말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아이패드 680g갤럭시 탭 380g입니다.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건 들어보면 딱 차이가 나는데요. 



(실험을 위해 아이폰 3GS 3개를 모아서 한꺼번에 들어봤습니다. 참고로 3GS는 개당 135g 3개에 405 g입니다. 갤럭시탭과 비슷하죠.)



저 역시도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면서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특히 앉아서 영화를 볼 때는 아이패드가 아주 훌륭한 무비 플레이어가 되어 주지만... 서서는 훌륭한 운동 기구가 되어줍니다^^;;
(사실 그정도로 심각하게 무겁진 않습니다만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는 바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무게적인 면에서도 갤럭시 탭에 굉장히 맘이 갑니다.




장점 3. 무인코딩





무인코딩은 위의 3가지와 모두 연관되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아까 위에서도 나왔듯이 갤럭시탭은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기 쉽고, 서서 보기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이며, 또한 영상까지 1080P가 지원이 가능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즉, 영화를 돌아다니면서 보기에 딱 좋은 기기라는 겁니다!




물론 아이패드도 무인코딩이 되긴 합니다만.. 아직은 어플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완벽하지 않습니다.(아이패드 무인코딩 어플 - Oplayer HD, YXFlash, VLC Player, CineXPlayer 등등) 갤럭시 S가 무인코딩 영상을 돌리는 걸 보니 수준이 상당하더군요. 그래서 감탄했습니다.




사실 예능을 보는 건 아이패드만으로도 되지만 가끔 영화 720P 이상을 볼때는.. 아직 위의 어플들이 100% 지원을 안해주기에 좀 영상들을 가려서 받아들입니다^^




사실 갤럭시에게서 탐나는건 별로 없지만 갤럭시S의 무인코딩 재생능력은 정말 탐납니다. 근데 갤럭시탭은 그보다 더 좋은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많이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저 같은 경우 사무적인 일이 많이 필요할 때는 아이패드, 영화를 볼 때는 갤럭시 탭을 들고 다니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영화를 자주 보는 분에게는 갤럭시 탭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 4. 전/후면 카메라의 존재





이것 역시 굉장한 장점입니다. 어디에서든지 휴대할 수 있는 갤럭시 탭의 활용성을 생각한다면 카메라 기능은 필수적인 것이었다고 볼 수 있죠. 카메라가 있음으로 가장 좋은 장점은 역시 화상통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타블렛 PC의 경우 화상통화를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요.





또한 사진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도 큰 화면에서 사진 어플리케이션을 돌리면 확실히 편집하는 것도 훨씬 쉽고 편한데요.




아이패드는 카메라가 없어서 곧장 찍질 못하니 항상 아이폰과 연동해서 옮기거나, 맥북으로 옮겼다가 다시 옮겨야 되니 귀찮아서 아이패드에서는 결국 카메라용 어플을 안사게 됩니다. 증강현실도 힘들고 말이죠.(2세대에서는 카메라가 달린다는 루머가 있는데..제발 아이폰 급 카메라가 달리길...)




카메라의 존재는 확실히 큰 장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5. 아이나비 맵
 





저에게 가장 큰 지름신을 주는 주요 핵심 요소 입니다. 또한 1년 동안의 무료 데이터 업데이트를 약속했는데요... 정말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아이나비야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굴지의 네비게이션 1등 기업인데..



사실 네비가 아이나비 것 중에서 좀 좋은 것 사려면 40만원 정도쯤은 가더군요. 그렇다면 차라리 2년 약정을 걸고 나서(어차피 네비사면 고장날때까지 쓰니까요) 더 활용도가 높은 갤럭시탭을 사는게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버전에는 GPS가 없고, 설사 GPS가 있는 3G 버전이라고 할지라도(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에는 GPS가 없습니다. 이걸 많은 분들이 모르더군요. 3G 버전에는 있습니다.) 현재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네비들이 아이나비에 비해 월등히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아이나비 맵은 국내에서만큼은 아이패드에 비해서 월등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장점 6. A/S





항상 삼성 기기를 살 때마다 A/S 이야기는 꼭 나오죠. A/S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기기를 2년이나 쓰다 보면 고장이 안나기 힘듭니다. 어디에 부딪히든 떨어트리든 혼자 고장 나든 고장이 나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삼성의 A/S 만큼은 애플에 비해서 매우 훌륭합니다.




현재는 아직 국내 정발이 되지 않아 아이패드가 어차피 국내에서 A/S나 리퍼가 안되지만 항상 아이패드는 고장날까 두려워서 바들바들 떨게 됩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사용할 때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삼성의 A/S에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장점 7. 전화기능




그렇습니다. 갤럭시 탭은 전화까지 되는 겁니다! 심지어는 문자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만약 같은 번호를 활용하고 연동하는게 가능하다면, 나중에 갤럭시 탭만 들고 다니거나, 그 외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의외로 편리한 기능이 될지도 모르겠더군요^^


물론 그런 기능을 켜고 끄는게 갤럭시 탭에서 가능해야 편하겠죠. 둘다 같이 들고 다니는 데, 두 곳 모두에서 징징 거리면 엄청나게 귀찮을 것 같긴합니다..^^;;


아이패드 3G의 경우는 전화는 안되고 데이터 전송만을 위한 3G  이기 때문에 그래도 전화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이 괜찮은 승부를 보이리라고 봅니다^^








그외에 또 DMB가 있습니다^^;;
원래 DMB는 언급조차 안할까 했습니다. 저에게만은 DMB가 그다지 장점이 아니거든요. 저는 TV를 거의 안 봅니다. 요새 유일하게 본방 사수한 방송으로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유일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DMB가 있다는 것은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꽤 장점이 되지 않을까 해서 소개해드립니다.




근데 사실 걱정되는 부분으로는... 갤럭시S에서도 해상도 문제로 DMB가 화질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 이번 갤럭시 탭에서는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잘 해결.... 되...겠...죠??



어쨌든 사실 해상도 문제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었기도 하고, 저에게도 관심이 없는 부분이기에 그냥 장점으로 안 넣을까 하다가 다른 분들에게는 DMB가 구입의 큰 이유가 되기에 넣어봤습니다.




(원래 아이패드도 3g에 비싼 데이터 요금제를 쓴다면 실시간 TV를 그 아이패드의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데, 얼마 전에 있었던 꽤 큰 실시간 TV 사이트가 어떤 기자의 정말... 투철한 공유정신(?) 덕분에... 하루 만에 닫혀버렸죠...)




이렇게 총 7가지를 정리해보았는데..

막상 정리해보니 저에게 그렇게 필요한 것 같진 않다는 생각도 좀 드네요.




아이나비와 무인코딩. 이 두 가지가 가장 큰 것 같긴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두 가지만은 절대적으로 간절한 것이죠.

아직 정식 네비게이션이 없는 저에게는 말이죠.




아 참고로 사실 아이패드보다 갤럭시탭이 램이 더 좋긴합니다.(아이패드 256램, 갤럭시탭 512램)하지만 램이 좋다고 무조건 빠른 것만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어플이나 소프트웨어가 잘 최적화되어서 돌아가느냐 입니다.



저는 256램인 아이패드를 꽤 막 굴리면서도 지금까지 버벅거림을 못느껴봤으니... 사실상 램의 비교는 나왔을 때 같은 어플을 돌려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리해보니 어느 정도 왜 갤럭시 탭을 사야 할지..

사면 어떤게 좋을지 말끔해져서 기분이 좋네요^^

그럼 이제 얼마 후에 있을 타블렛 PC 대란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기기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그럼 가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꼭~ 눌러주세요^^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큰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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