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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 노이즈-묵음현상, 대책은 있는건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2. 28.

정말 이번 아이폰4S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보입니다. 노이즈, 묵음, 통화 중 끊김, 이상이 없는 제품을 받으신 분들도 많다고 하시지만... 실제로 불량률이 꽤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노이즈도 상당히 마음에 걸리는 편이고, 묵음도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상대편이 제 목소리를 전혀 못 들으니....(아이폰으로 통화하다가 여보세요? 라는 말 한 100번은 들은 듯..ㅠ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참 고민됩니다.








노이즈, 묵음 iOS 5.1에서 고쳐지는가?





최근들어서 개발자버전으로 iOS5.1에서 묵음이나 노이즈가 소프트웨어적으로 고쳐졌는가 사람들이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사실 배터리를 어느 정도 향상이 있었다고 하지만... 배터리보다 더 거슬리는 건 묵음과 노이즈입니다. 저처럼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거슬리는 기능입니다.


이게 또 정말 웃긴건 노이즈는 거의 100% 발생하는데 기기마다 소리크기나 증상이 다릅니다. 우리집에만 아이폰4S 4대, 그리고 친척 아이폰4S 3대, 지인 아이폰4S 2대 테스트 결과 9대 모두 
정도의 차이만 있었을 뿐 전부 노이즈가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iOS 5.1 에서는 아직까지 노이즈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고, 묵음 문제 역시도 간혹가다가 해결됐는 분들이 있지만 역시나 그대로 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iOS 5.1을 통해서 이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듯합니다.




정말 짜증나는 증상, 심각한 불량률. 이 정도면 설계 오류인듯

 

 



100%의 증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애원하는 것으로 봐서는 설계오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거기다가 통화하면서, 3G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증상들로 봐서는 거의 99% 이상 이번에 새로 만든 듀얼 안테나가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듀얼안테나를 보고 만족했지만.. 역시나 애플의 안테나 기술은 아이폰4때부터 시작해서 정말 별로라는 것을 인증해주는 이번 아이폰4S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에 아이폰4S를 설계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정상적인 제품도 있지만 지금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을 들어보면 거의 설계 오류 수준급으로 오류가 납니다. 어떤 분은 5대를 교체했는데 5대 모두 노이즈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양품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 불량률이 많은 건 사실 말이 안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여러번 교체받고 결국은 개통철회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요. 정말 어디서 통계를 내고 싶을 정도로 검색 결과가 많이 나오니.. 이건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대처 할 마음은 있는걸까?




솔직히 이제와서 설계오류라고 애플에서 그럴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정말 짜증나는 것은 왜 이런 피해를 소비자가, 사용자가 안고 살아야하냐는 겁니다. 정말 비싼돈 주고 구입하는 기기인데, 너무도 불편하고 답답합니다. 장시간 통화하다보면 묵음으로 인해서 통화가 원할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통화하고 있는 저 자신도 노이즈 때문에 답답합니다. 정말 화나고 열받습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놓고 아무런 실수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쓰는 이 글이 애플에게 전해질리도 없지만.. 이번 애플의 아이폰4S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모든 애플 기기(맥북프로, 맥미니를 제외하고 전 기종을 구매했었죠) 중에서 가장 인상이 좋지 않은 최악의 기기로 뽑힐 듯합니다.

아무튼 소프트웨어로든, 하드웨어로든 어떻게든 바꿔줄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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