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갤럭시탭

갤럭시탭, 아이패드보다 이런점이 편하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11. 25.

사실 제가 지금 갤럭시탭 사용하면서 불만이 조금 있긴 하지만...


솔직히 좋은 점도 많습니다^^ 불만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먼저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소프트웨어 적인 여러 가지 장점에 대해서 말씀 드릴까 합니다. 

이번글은 그래서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와는 다른 흐름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위의 글은 갤럭시탭의 하드웨어적으로 편리한 부분을 쓴 글입니다^^ 사실 아이패드와 비교를 한 점은 아니지만 위에 쓰여진 점은 사실상 모두 아이패드보다 편리한 점입니다. 

그러므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보다 편리한 점을 완전히 보시고 싶은 분은 위의 글을 먼저 읽고 아래 글을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트는 전체적으로 갤럭시탭 이라기보다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 주로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제가 제대로 사용해본 첫 안드로이드이기 때문에 이것을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아이패드보다 편했다 라는 제목으로 못정했습니다. 나중에 안드로이드 폰을 이것저것 더 많이 만져보면, 안드로이드 자체의 비교와 아이폰의 비교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갤럭시탭 하나만 만져본 상황이기에 갤럭시탭을 굳이 아이패드와 비교한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USB 메모리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을 요새 제가 USB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디바이스를 연결하고 그냥 이동식디스크로 쓸 수 가 있기 때문이죠. 정말 편리합니다. 따로 USB 라는 폴더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관리하면 어느 곳에서든지 USB 이동식 디스크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 그래도 물론 삼성 전용 USB 케이블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요^^



물론 아이패드도 USB 이동식 디스크로 가능하긴 하지만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반드시 아이튠즈가 깔려 있어야 하거나 탈옥을 해야 합니다. 아이튠즈가 있을 경우 아이패드도 USB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는 물론 갤럭시탭보다 좋습니다. 왜냐하면 용량 제한이 없기 때문이죠^^ 

갤럭시탭의 경우 한 파일당 4기가 이상 파일은 못넣더군요. 아이패드는 8기가짜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하나당 4기가 넘는 파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요새는 USB없이 그냥 갤럭시탭만으로도 잘 다닙니다. 정말 편리하거든요~^^ 물론 케이블이야 항상 충전기 때문에 들고다니니 걱정없고요.


아이패드/ 아이폰을 USB로 활용하는 방법은 아래의 제가 남긴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참고로 요새는 아래의 어플들 말고 USB Disk라는 어플을 활용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재 포스팅으로 제대로 가공되어서 나아갈 예정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홈화면에 꺼내놓고 사용하는 것이 정말 편리합니다.






이것 역시도 안드로이드 자체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을 홈화면에 꺼내놓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홈화면에서 어플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 메인메뉴와 홈화면이 따로 구별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폴더를 지정하거나, 따로 몇 페이지에 모아둔다거나 해야 하는데...


갤럭시탭은, 안드로이드는 메인메뉴 외에 홈화면을 자신의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는 점이 편합니다. 물론 이로 인한 단점도 있긴 합니다. 오히려 너무 복잡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아무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비교는 나중에 또 제대로 장단점을 나눠서 보도록 하고요.



위젯들을 홈화면에 설치 하여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편리합니다.



위의 홈화면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날씨 위젯이나, 데일리 브리핑 위젯, 베터리 위젯, 사용량 위젯등 한 눈에 상태를 알아 볼 수 있는 위젯을 마음대로 홈화면에 꾸밀 수 있다는 건 상당히 맘에 듭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경우도 당연히 가능합니다만... 탈옥을 해야 하고,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갤럭시탭, 즉 안드로이드처럼 꾸미려면 상당한 노력과 수 많은 탈옥 전용 어플들이 깔려야합니다^^


제가 아는 애플 매니아 분이 있는데 그분도 다른 건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의 이 위젯 설치 만큼은 정말 엄청나게 부럽다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도 딱히 불편함은 없이 살아왔지만, 한번 사용해보니 아이패드에서도 이런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더군요^^



자주 사용하는 무선랜, 블루투스, GPS 등의 기능을 쉽게 켜기/끄기가 가능합니다.



이 역시도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최고로 부러워하고 저도 이전부터 안드로이드 사용하고 싶은 간절한 이유중의 하나였던 기능입니다.

바로 무선랜, 블루투스, GPS, 사운드/진동모드, 회전잠금 등의 기능을 등록해놓고 상태바를 스~윽하고 아래로 드래그하면 나오는 메뉴인데요. 이것이 매우 편리할 뿐더러, 현재 갤럭시탭의 상태 같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뛰어납니다.


이 역시도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탈옥을 할 경우 가능하지만 순정에서는 불가능하므로 아이패드에 비해서 훨씬 편리한 점이긴 합니다^^




갤럭시탭을 에그로?? 완전 맘에 드는 모바일 AP 기능.





이건 기본적으로 프로요인 안드로이드에는 모두 있는 기능이죠. 바로 모바일 AP 기능입니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갤럭시탭에서 받아들이는 3G 무선 네트워크 기능은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겁니다. 와이브로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에그와 비슷한 역할을 갤럭시탭이 하게 되는 겁니다.


이게 엄청 편리한 것이... 아이폰으로 20메가 이상의 어플을 받을 때, 아이패드 와이파이 버전으로 이동하며 인터넷할 때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저는 밖에 나가면 항상 모바일 AP 기능을 켜두는 데요. 왜냐하면 아이패드와 함께 맞물려서 사용하기 때문이죠^^
물론 아이폰으로도 MyWi라는 탈옥 어플을 이용하면 다 가능하지만 역시 순정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모바일 AP기능. 이건 멀티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장점이 됩니다. 제발 iOS 5 버전부터는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저에게는 요새 갤럭시탭의 경우 가방안에서나 속주머니 안에서 에그의 역할을 할때도 많답니다~ 사실 갤럭시탭이 지금 인터넷 말고는 인터넷을 활용하는 기능이 별로 없어서 영상이나 DMB, 네비게이션 외에는 거의 이용을 안하고 있거든요..ㅠㅠ 


사실 제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가지고 있는 어플이 워낙 많아서 안드로이드나 갤럭시탭에 있는 어플로는 성에 안차네요... 어플 반응 속도도... 그리고 양과 질 모두 안드로이드가 현저하게 떨어져서요...ㅠㅠ 심지어는 무료 어플인 서울 버스 어플, 지하철 어플, 등등 같은 어플이라면 아이폰/아이패드가 어플에서는 훨씬 좋습니다.






안드로이드도 장점이 많고, 아이폰도 장점이 많은 OS입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비록 섬세한 면이나 아직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안드로이드가 부족한건 사실입니다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아이패드보다 좋은 점도 많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계속해서 발전중에 있고요^^


그리고 혹시 멀티태스킹에 대해서 안 쓰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해본 결과 현재 모바일에서 안드로이드 식의 완전한 멀티태스킹은 아직 이라고 봅니다. 램관리, 버벅임, 잦은 다운 등의 문제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로 봤을 때 지금 모바일 기기 사양에서 가장 이상적인 멀티태스킹은 iOS에서 사용하는 멀티태스킹인 Fast App Switching 기법입니다. 이부분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점은 아직 제가 안드로이드 전체와 아이폰의 비교 포스트를 못 올린다는 것인데...

나중에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도 활용해보게 되면 더욱 자세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비교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른 분들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대해서 잘 알고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OS를 선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버전별로 비교를 해나가볼까 합니다^^


그러려면 완전 안드로이드 순정상태인 넥서스 원이나 삼성에서 만들지 모른다는 넥서스 S(가제)가 꼭 필요할 것 같네요^^ 언젠가는 둘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11월 8번째 메인 쿠쿵! 근데 매번 이렇게 트래픽 폭탄 맞다가... 나중에 급격히 줄어버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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