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3일만에 400만대 판매, 국내엔 언제?
아이폰4S가 100만대 예판되었다는 이야기가 엊그제 같았는데.. 순식간에 400만대를 팔아버렸습니다. 판매된지 딱 3일만에 무려 4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했습니다.(관련기사) 이건 뭐 정말 스마트폰 계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판매 속도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폰3GS는 3일동안 100만, 아이폰4는 140만
이렇게 판매되니 걱정되는 것은 역시나 국내 발매..
기대할 만한 사건은 예상외로 빨랐던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
그렇다면 이 전 아이폰들은 얼마나 판매되었을까요? 애플의 아이폰 전성기를 끌고 왔다고 보이는 아이폰3GS는 3일동안 10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고, 아이폰4는 140만대의 판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4S는 그 보다 2배 이상인 4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역대 아이폰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판매한 기기이며 아이폰5라는 디자인이 전혀 변화한, 그리고 대폭적인 업그레이드가 없었어도 아이폰은 역시 아이폰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엄청난 판매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우 첫날 7개의 국가에서 판매한 게 이정도였다면... 다른나라까지 1차 국가로 판매했을 경우 실제로는 거의 500만대 이상의 판매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아이폰4S의 발매를 조금 기대하게 만드는.. 아이폰4 8기가의 예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아이폰4가 나오기 전에 아이폰3GS 8기가가 나왔었고.. 2010년 7월 13일날부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관련기사). 그리고 아이폰4는 정작 2개월이나 지난 9월 10일날 출시되었죠. 이번에는 물론 더 빠를 거라 예상되지만...
이렇게나 많이 판매된다면 당연히 국내 발매가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에도 애플에서 아이패드를 발매했을 때 너무 많은 판매로 인해서 2차 출시국들이 한 달 연기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관련기사). 물론 애플에서 이번에 아이폰4S의 판매량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생산하긴 했겠지만... 그래도 이것은 엄청난 판매량입니다.
그래서 걱정됩니다... 실제로 너무 많은 판매량이 지속될 경우... 2차 출시국에조차 들어가지않은 국내에서의 판매가 연기될까봐 말이죠.
그래도 은근히 기대해볼 만한 일이 있었으니... 아이패드2의 빠른 출시입니다. 아이패드2가 나왔을 때 아이패드2의 발표에서 1차 출시국에서 한국은 제외되었습니다. 그때도 전파인증 등의 문제로 인해서 행정절차 기간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그랬다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2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서 국내 출시가 한 몇개월은 미뤄지겠다 생각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4월 29일에 판매하게 되었고, 1차 출시국에 등록되었던 3월 25일에 비해 한달 밖에 늦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을 보았을 때, 이번 아이폰4S도 물량만 충분하다면 언론에서 예상하는 것처럼 12월이 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각종 커뮤니티, 언론에서 아이패드2의 빠른 출시에 대해서 부정적이었지만 한달 안에 나왔던 것을 '기습'이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예전처럼 루머가 많이 나온 상태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정말 발표가 되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정말 희망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이번 아이폰4S도 빠르면 11월 중순, 늦어도 12월 초에는 출시 될 가능성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음주쯤에는 슬슬 전파인증이나 그외 기타 루머들이 나와야 좀 더 희망적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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