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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화면만 커져서는 안되는 이유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9. 16.

이제 여러가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또 아이폰도 아이팟터치1세대부터 아이폰3GS, 아이폰4를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니 각각 OS의 장단점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측면들이 보입니다. 그 중에서 어떤 한가지 핸드폰과 아이폰의 비교보다는... 안드로이드의 자체 특성과 아이폰의 특성 중에서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하여 아이폰의 불편한 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말그대로 특성의 분석이 아닌 불편한 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참고로 아래의 아이폰은 모두 탈옥 버전이 아닌 순정 상태를 말합니다.



무조건 아이튠즈가 필요, 확실히 불편

 





이건 호불호가 갈리지만 아이폰의 웬만한 행동은 아이튠즈라는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굳이 어떤 특정 매니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USB처럼 활용할 수 있고... 웬만해서는 매니저 프로그램이 없는 안드로이드폰들의 경우 파일들의 공유, 그리고 동영상과 음악의 설치가 굉장히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항상 아이튠즈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제 iOS5가 되면서 아이튠즈에서부터 조금은 벗어나지만... iOS4에서부터는 활성화부터 파일의 공유, 동영상, 음악, 사진까지 모두 아이튠즈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윈도우에서 상당히 무거운 아이튠즈는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을 줍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아이폰의 최대의 단점은 아이튠즈다! 라고 말할 정도죠^^





플래시의 부재, 온/오프로 바꿔주면 안될까?

 




플래시가 돌아가지 않는건 인터넷 서핑하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인터넷에서 플래시라는건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영상을 플래시로 돌리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HTML5로 많이 바꾸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안 돌아가는 플래시들도 꽤 보입니다.

특히나 아이패드,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 부분이 어렵기 때문에.. 플래시의 부재는 안타깝습니다. 플래시가 물론 인터넷 서핑을 느리게 만들 수 있지만.. 이런 플래시를 온/오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면 상당히 좋을텐데.. 그렇게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키보드의 다양함, 키패드 어플리케이션이 없다..




저는 키보드를 항상 같은 키패드를 사용하긴 하지만.. 천지인이나, 기타 자신들만의 키보드 조합을 만들고 싶거나.. 또 색다른 기능을 사용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아이폰의 키패드는 상당히 불편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사용해본 키패드 중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모두 익힌다면 상당히 편리한게 아이폰의 키보드이지만.. 생각보다 쿼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하게 바꿔주지 못하는 것도 꽤 불편한 부분입니다.




알림바, 단순한 알림바의 기능이 아쉽다.




비록 이번 iOS5에 알림바가 생기지만.. 기능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단순히 날씨와 주식을 알려주고, 알림만 알려주는게 불편합니다. 충분히 공간을 활용하여 와이파이, 블루투스, 3G 등의 설정을 추가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안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안드로이드도 스마트폰별로 다릅니다. 소니나 넥서스S 같은 폰들은 알림바에서 설정이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행동이랄까요? 시계를 아래로 내리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아쉽습니다. 특히 와이파이나 블루투스의 경우 사람들에 따라서 굉장히 온/오프를 많이 하게 되는 기능인데.. 안드로이드에 비해 이런 점에 너무도 아쉽습니다.




위젯의 아쉬움, 다양한 위젯이 대기화면에 불가. 알림바로 대체가 가능한가?






위젯과 대기 화면의 다양한 설정은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다루면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안드로이드도 위젯 락커등의 어플을 통해서 대기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위젯의 경우 핸드폰을 열자마자 스케쥴을 곧장 확인할 수 있거나, 자신이 원하는 어떤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 화면에 캘린더를 설정하여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는 불가능합니다.(물론 탈옥하면 가능합니다) 탈옥을 하지 않은 아이폰은 아쉽게도 대기 화면에서 캘린더를 확인하는 것도 힘들고.. 위젯을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하는 것도 힘듭니다. 그렇다고 알림바에서도 대체해서 알림바를 통해서 쉽게 알기도 어렵고...

캘린더 뿐 아니라 할일이나 메모등을 쉽게 위젯이나 대기화면을 통해서 작성할 수 있게 세팅하는 것이 가능한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아이폰은 이런 것이 불가능 한 것이 아쉽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겠죠.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을 사용하면 이 외에도 여러가지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들이 서로서로 보입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테마가 아쉬울 수 있겠고, 어떤 분들에게는 자유롭게 아이콘 배치하는 것이나.. 설정의 셋팅 부분등.. 여러가지 서로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모든 걸 분석하긴 확실히 어렵죠^^)


하지만 결국 제가 보기에 두 OS는 다른 OS이고, 각각의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자신들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플들을 많이 사용해보고.. 또 간단한 게임 하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이폰이 더 재미있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신기한 어플들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아이폰이니까 말이죠.




그럼 다음에는 아이폰을 통해서 안드로이드의 불편함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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