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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세계 시가 총액 2위가 가지는 의미!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0. 9. 25.
이번에 드디어 애플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드디어 시가 총액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시가 총액을 넘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아마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힘이 컸겠죠^^

다음은 현재 세계 시가 총액이라고 합니다.

1위 엑손모빌 (Exxon Mobil) ($3144억)
2위 애플 (Apple) ($2671억)
3위 중국석유(Petro China) ($2655억)
4위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2144억)
5위 중국공상은행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 ($2115억)


액손 모빌은 부동의 1위 입니다. 항상 1위 였고 현재도 1위 이군요.

그런데 주목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상승도 주목되지만 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10년 전에는 5000억을 넘겼었습니다. 무엇이 변한 것일까요?

그런데 현재 10년이 지난 뒤 우리나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은 여전하지만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현재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애플의 경우 참 신기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을 보더라도 뭔가 굉장히 신경을 쓴 느낌이 보입니다.

아이폰의 메모장 어플을 보면 메모장을 살짝 뜯은 듯한 느낌의 디자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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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oks의 책장을 가장 위에서 터치 한 뒤 위로 쭉 올리면 사과 모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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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쓸데 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만 사소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그러한 디자인 철학이 실제로 OS에도 숨어 있습니다.

(대신 하드웨어 적으로는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진 못하죠^^;; 정말 애플 기기는 하드웨어 대비 가격이 너무 터무니 없는 기기중 하나죠.)

OSX를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OSX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정확히는 불편하다고 하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OSX에 제대로 익숙해 지고 활용하다보면, 윈도우보다 훨씬 편합니다.

아이폰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안드로이드는 3살짜리에게 주면 잘 못다룹니다.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잘 모릅니다. 이것저것 만지다가 이상 한 곳에 들어가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 제가 가장 어린 18개월된 어린이도 만지고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환갑이 다 되어 가시는 저희 어머니도 아이폰을 왠만한 젊은 사람보다 잘 활용하십니다.

Voice Over의 경우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능이죠. 사소하지만 훌륭한 기능입니다.

소수의 인원을 생각하고, 전연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 그리고 정말 사소한 디자인의 차이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현재의 애플을 만든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의 Needs가 또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한동안은 애플의 독주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브잡스의 행보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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