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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아이패드1보다 인기있을 5가지 이유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4. 11.
어제 드디어 KT에서 아이패드2에 대해서 Coming Soon! 이라는 글자와 함께 아이패드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제가 아이패드2를 와이파이버전으로 32기가 가지고 있다가 용량부족으로 현재 판매한 지금... 저는 최대한 빨리 출시 되길 정말 기대중입니다^^ 아마도 출시하게 된다면 화이트 64기가 3G 버전으로 구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새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그렇고 아이패드2에 대한 관심이 이전과는 다르게 꽤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당연한 것이지만 이번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보다 훨씬 더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다섯 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이유, 더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2





아이패드1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역시나 무게였습니다. 물론 이번 아이패드2도 무겁습니다. 확실히 제가 들고다녀보면서 느낀 것은 아직도 무겁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가벼워진 느낌을 줍니다.(아이패드1 680g, 아이패드2 603g)


그리고 여기에서 굉장히 얇아진 아이패드2(두께 8.8mm)는... 마치 아이패드1보다 훨~씬 가벼워진 느낌을 줍니다. 사람들에게 크게 임펙트를 주는 것도 바로 이점입니다.

'아이패드1은 두껍고 무거운 편이었는데... 아이패드2는 얇은데 가벼워지기까지 했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끄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패드1, 아이패드2를 사용해본 저로서는 둘 다 고만고만하긴 합니다^^;; 역시 400g 대로 내려가지 않는 이상 엄청나게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듭니다^^




두번째 이유, 화이트 모델의 출시.





이번 아이패드2의 경우 화이트 모델의 판매량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는 애플에서 워낙 화이트 모델을 잘 만들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정말 이번 아이패드2의 경우 화이트 모델이 정말정말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패드2를 판매하는 첫날 미국에서도 대부분 화이트가 가장 먼저 나가게 되었고, 다음에 블랙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국내에서 SGP에 필름 부착을 하러 갔을 때, 지금까지 몇십명이 필름 부착해갔지만 그 중에서 블랙은 한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올라오는 리뷰들 역시도 화이트 아이패드2의 리뷰가 상당히 많죠.

그만큼 현재 화이트의 인기가 큰데.. 아마 이번 아이패드2는 얇아진 것. (휴대성이 좋아졌다는 의미죠.사실상 들어본 저로서는 비등비등해보이지만요^^;;) 그리고 아름다운 화이트의 모델로 인해서 여성에게도 꽤 많이 어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폰4에서 화이트를 구하지 못했기에 이번 아이패드2의 화이트 모델은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세번째 이유, 아이패드1에 비해서 엄청 빨리 출시됩니다.






아이패드2가 이번에 인기가 있을 가장 큰 요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죠. 빠른 출시 입니다. 미국에서 출시 된지 겨우 한달 반 정도 있을 다음에 출시 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아무리 늦어도 두 달이고요. 이전의 아이패드1의 경우 거의 끝물이 다 빠진 다음에 출시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출시 후 출시되는데 약 8개월 걸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은 판매량을 보이긴 했습니다. 워낙 아이패드 자체가 파급력이 큰 제품이었죠. 전세계 1500만대 판매량이고, 이전까지 자세히 알긴 힘들었지만 국내에서 대략적으로 2011년 3월 까지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50만대 판매했다고 합니다.(정확한 유통경로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매대행도 포함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관련기사보러가기]



그런데 아이패드2의 경우 구매대행도 필요 없고, 국내에서 곧장 구입하면 됩니다. 상대적으로 구형의 재고떨이의 느낌보다는.. 신형을 곧장 받아본다는 것이 높은 인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네번째 이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때문입니다.





아이패드2의 경우 다른 타블렛PC들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그랬죠. 사실 다른 타블렛들이 아이패드2보다 비싸게 잡았다가 요새는 모두 가격을 비슷하게 해서 동일했지만...

애플의 기기는 원래 포터블 기기의 경우 전세대와 가격을 동일하게 하는 정책으로 인해서.. 성능은 대폭적으로 향상되었지만 가격이 그대로 인것. 이것이 사람들에게 큰 장점과 매력을 줍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아이패드2의 판매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다섯번째,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늦게, 그리고 적습니다.

 




사실 모토로라 줌이라는 녀석이 있고, 이제 6월달 쯤에 갤럭시탭 8.9, 10.1이 나온다고 하지만... 솔직히 모토로라 줌의 경우 무겁고, 아직 미래도 크게 밝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인지도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나마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한 제품은 갤럭시탭의 허니콤 버전, 그것도 갤럭시탭 8.9가 아주 좋은 경쟁을 보여줄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갤럭시탭 8.9는 6월에 출시 한다고 되어 있고.. 그 6월 출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이 국내에서 기기를 가장 빠르게 출시해준 적이 많지는 않았기 때문이죠.(사실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납니다^^;; 대부분 유럽, 미국 다음에 우리나라였으니까요^^;; 이번 갤스2는 국내에서 빠르게 출시한다는 소문도 있죠~)


요새와 같이 상당히 빠르게 기기가 업그레이드 되는 때에 두 달의 간격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결국 국내에서 현재 아이패드2를 딱히 경쟁할만한 제품이 없는 상태입니다. 아이패드1때는 마침 신형으로 나온 갤럭시탭7인치 버전이 있었기 때문에 견제가 어느 정도 가능했지만...



만약 아이패드1때도 갤럭시탭조차 없었으면 아이패드1이 더욱 많이 팔렸을 겁니다.
물론 이번 아이패드2가 그런 결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죠.



아이패드2, 아이패드1보다 많이 판매 될 겁니다.

 


당연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보다 많이 팔릴 가능성이 엄청나게 큽니다. 그리고 이 판매량이 엄청나게 벌어져버린다면... 아마도 허니콤은 해외에서도.. 또 국내에서도 힘든 싸움을 하게 되겠죠.


그럼 이제 4월에 슬슬 출시할 준비가 된 듯하니.. 빨리 아이패드2가 출시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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