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 액정 유출, 결국 크기변화는 없는가

요새 점점 더 아이패드 2세대에 대해서 무엇인가 뚜렷해지는 느낌입니다. 이제는 발표시기 조차도 어느 정도 좁혀지는 느낌인데요. 현재 iOS 4.3의 경우 베타 3버전까지 나왔는데.. 일반적인 예상으로는 아마도 2월 13일쯤에 정식 버전이 발표 될텐데.. 그때 발표하면서 같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흥미를 끄는 것은 아이패드의 크기, 무게, 그리고 화면 해상도일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무게는 줄고, 화면 크기는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는 중국에서 유출된 아이패드 2세대의 액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이것이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이렇게 출시가 되기 전에 유출된 것은 거의 대부분 맞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위의 액정이 100% 맞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맞아보이긴 합니다^^

이 액정은 1세대에 비해서 두께는 줄었고, 무게도 줄었으나 크기는 똑같이 9.7인치이고, 해상도 역시도 1028 X 768 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유출본대로 나온다면 역시나 아이패드 2세대는 1세대에 비해서 화면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겠죠.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이패드 2세대는 해상도나 크기는 변화가 없지만 1세대보다는 더욱 화질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자세한 부분은 역시 아이패드2가 나와봐야지 알 수 있을 듯합니다.

해상도가 4배가 된다는 것은 약간 너무 빠르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2세대의 경우 해상도 부분에 있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한때 논란이 있었습니다. 과연 4배 해상도인 2056 X 1536로 나올 것인가하는 부분이 가장 논란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미 아이폰 4에서의 전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맥북에어도 큰 변화가 있었고, 아이폰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듯이 아이패드에서는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역시 해상도가 2056 X 1536은 너무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리 애플이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을 빨리 적용한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해상도는 현재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들 뿐 아니라, 현재 있는 어플리케이션에도 무리가 가고.. 또 개인 개발자들 중에서 2056 X 1536을 제대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있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정쩡하게 4배가 아닌 해상도로는 안나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예 4배로해서 가로 세로를 늘리지 않으면 이전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에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폰4가 4배의 해상도를 사용한 것입니다.

아이폰 3GS : 480 X 320

아이폰 4 : 960 X 640

결국 해상도는 변하더라도 2세대 이후에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의 루머를 정리하면 아이패드 2세대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지닐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이패드 2세대는 아래와 같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액정 9.7인치

무게는100g 이상 줄어들 예정. 예측하기로는 와이파이버전이 540g 까지라고 하는데.. 이건 정확알 수 없습니다.

CPU는 듀얼코어

GPU 역시도 듀얼코어

마찬가지로 와이파이 버전과 같이 출시를 하지만 이번에는 CDMA 버전도 함께 출시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후면 카메라 부착, 뒷면은 100만 화소, 앞면은 아마도 30만화소 부근 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피커 성능 확장

베젤 부분이 줄고, 두께는 얇아진다고 합니다.

위의 모습들이 아마도 이제 공개된 루머들로 보았을 때 추측된 아이패드2의 모습인데...

항상 막상 공개되면 또 무언가 다른 것이 있던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오기에 확실히 100%라고는 말씀 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몇 일안에 나올 듯한 느낌의 아이패드 2세대가 기대됩니다^^

이전과는 크기나 해상도에 비해서 큰 변화가 없더라고 하더라도 현재 아이패드 1세대보다는 가벼워진다면 개인적으로는 그 사실만으로도 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아이패드 2세대가 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