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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허니컴, 아이패드와 다른길을 가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2. 4.

드디어 허니컴의 UI와 모토로라 Xoom의 핸즈온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공개되었던 영상은 거의 CF 수준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애니메이션 효과 같은 것을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게 공개된 영상에서 전체적인 UI를 전부 살펴보긴 힘들었지만 허니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아래의 영상을 살펴 보시죠.


(Xoom 구동영상)


(안드로이드 이벤트 2011년 2월 2일 영상)



부드러워진 애니메이션, 스마트폰 안드로이드OS 와는 다르다.




위의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듀얼코어의 힘을 받은 것인지... 구글에서 드디어 UI 애니메이션 효과에 신경을 쓴 것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빨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안드로이드 폰들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터치감 자체의 문제보다는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이 가장 맘에 안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있지만 그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이 떨어져서 버벅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안드로이드 타블렛 OS인 허니컴을 보니 그런 부분을 강화한 기분입니다.

애니메이션이 더욱 부드럽고, 빠릅니다. 정말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 아쉬운건... 조금 딱딱해 보이는 디자인들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건 역시나 사람들마다 선호도가 다른 부분이죠^^



안드로이드 OS, 아이패드와는 다른 길을 가다.




안드로이드 OS를 전체적으로 보면 위젯을 다루는 부분이나 세부적인 UI는 비슷해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위젯의 기능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그 위젯이 한차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넓은 화면을 이용하면서 더욱 더 유려하고 부드럽게 위젯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되겠죠.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타블렛PC에서 스마트폰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언뜻 보면 위젯을 제외하고서는 아예 안드로이드와는 전혀 다른 OS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는 아이패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는 모두 같은 OS를 사용하면서 세부적으로 약간 다를 뿐 거의 똑같은 U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경우 전체적인 UI는 비슷하지만 내부적인 어플리케이션에서 다른 모습을 줍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는 스마트폰과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말그대로 타블렛PC의 큰 화면을 활용하려는 느낌을 줍니다.


이는 아이패드와는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비슷한 UI를 통해서 익숙함을 주고 약간의 기능적 변화와 어플리케이션에서 차별화를 두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UI의 장점을 취하되 스마트폰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고 볼순 없지만, 서로 생각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직관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사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타블렛PC에서 넓은 화면을 더욱 잘 활용하는 UI로 본다면 안드로이드가 아이패드보다 더 활용을 잘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아이콘을 나열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조금 아쉽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직관적인 부분입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 보고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그렇고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OS는 지금 공개된 것으로는 아직 조금 덜 직관적인 느낌입니다. 익숙해지면 넓은 화면에서 나오는 위젯의 활용도는 아이패드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것이 아직은 크게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앞으로의 안드로이드OS와 아이패드가 기대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기대하는 만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안드로이드 OS인 허니컴 타블렛들과 윈도우7을 탑재한 타블렛, iOS를 장착한 아이패드2세대의 삼파전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빨리 우리나라에도 안드로이드 타블렛이 본격적으로 나와서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직접 사용해본것이 아니라서 뭐라고 평가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분명히 안드로이드 OS 타블렛용 허니컴은 경쟁력 있고, 좋은 OS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어플리케이션인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켓과는 다르게 조금 더 구글에서 제대로 관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과연 구글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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